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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치과에서 2시간 기다리는게 정상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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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이
댓글 21건 조회 1,709회 작성일 19-08-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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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니에 피치트리 인더리스리얼 블로버드 선상에  잇는 한인 소아 치과에 아이 신경 치료를 하러 약속을 1시에 잡았는데, 11시에 자리가 비웠다며 빨리 오셔도 된다고 해서 갔습니다.

오시기 전 8시간안에는 아이가 물도 마시면 안되고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해서 알겟다고 하고, 배고프다고 하는 아이를 그냥 먹으면 안된다고 달래고 기다리고 잇었는데,  조금 늦어 진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네 알겟습니다  했어요.


거의 2시간을 기다렸어요. 12시 40분쯤, 아니 너무 오래 기다리는거 아니냐고 햇더니... 원래 그래야 한데요.

원래 그렇게 다들 기다리신데요. 이렇게 오래 기다릴거였으면 차라리 빨리 오라고 하시질 마시지.. .했더니 하는 말이 참네..

집에서 기다리면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니까 일찍오라고 한거엿어요. 집에서 잇으면 잠이라도 좀 재우고.. 편하게라도 있지..

라고 속상해 하니.. 그럼 어떻게 하시겠어요. 하시겠어요 안하시겠어요!! 하고 다그치네요. 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너무 아이가 배고파 하니까 다시 약속을 잡던가 해야 할거 같네요. 했더니 지금 이렇게 가시면 디스미스 시킨다고 다시는 여기 치과로 오실수 없으세요. 라고 하네요.

이게 혹시 협박 인거죠?? ㅋㅋㅋㅋ 참네..


여기 치과박에 없어서..갈때가 없어서 우리가 이 치과를 온듯.. 정말... 너무 기가 막히고 황당하네요.

새X치과.. 정말... 아이 셋을 여기로 다녔는데.. 그동안 불친절 하고 못되게 하시는 부분 이 많이 잇엇지만..

다니던 곳 계속 다녀야지.. 해서 멀어도 다녔는데.. 정말 ..이 협박 이라면 말도 안되는 협박이 기가 막히네요.

영어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여기 오지 말걸 후회가 가득 했어요...

정말.. 순간..영어 못하셔서 억지로 한인 치과에 가시는 분들..이런대접 받으면서..

얼마나 기가 차고 화가 나실지.. 완전 이해 됬습니다.

사람들이 거기 가지 말라고 말햇어도, 그래도 가던곳이 편해.. 라고 하면서 열심히 다녔는데...

역시. ... 역시.. 절대로.... 라고 맘을 먹고 나왔네요..


아이 학교도 못가고, 제대로 먹지도 못해서 웬만하면 빨리 하고 끝내고 싶엇는데..... ㅋ 그런말 들으니.. 도저히 여기서 내 아이 치료를 받게 할수가 없더라구요...

말이라도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하고 설명을 해주셨으면.. 이렇게 화가 나진 않았을텐데...

정말..다 그래요!. 그쪽만 그렇게 기다리는거 아니에요!! 하실거에요 안하실거에요!! 하고 말을 하는데...

기가 차네요.. 환자도 없어 보이더만...


암튼.. 새X 치과.. 더욱더 번창 하세요. wish you the best luck.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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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가을님의 댓글

풍성한가을 작성일

당연히정상아니지여...상황에따라서조치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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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씨리님의 댓글

꼽씨리 작성일

참 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데 저런 대처는 참 아쉽네요... 고생많으셨네요 애들도 배고팠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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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repair님의 댓글

Compurepair 작성일

참 정신병자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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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생각님의 댓글

기쁜생각 작성일

11에 자리 비었단 소린 왜한건지 참...<br />원장이라면 저리 대처않했을듯.<br />월급받고 일하는 직원들의 문제죠. 그 원장이 이 상황을 알아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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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one님의 댓글

subtone 작성일

환자 위주가 아니라 비지니스 위주라서 그럴겁니다.<br />의사는 환자들이 촘촘히 줄서서 기다리고 있게하고 의사시간 편하게 진료를 보면 환자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br />환자들시간은 완전 쌩까고 의사 진료 많이 하고, 돈을 더 벌려는것이죠.  <br />그건 간호원들이 의사가 콘트롤할수 있는 시간당 환자보다 더많은 환자를 받아서 생긴거고, 간호원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것은 의사들도 암묵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아라 하고 아무말 안하죠.  의사와 간호사 둘자 잘못이 있는경우고,<br />환자 시간에 맞추면, 늦게 오는사람도 있고, 서류 작성해야하면서 허비하는 시간도 있고, 예약켄슬하는 사람도있고, 그러면 환자를 많이 못받아요. 수입이 줄어듭니다.  <br />미국에서 애를 키워본사람이라면 이런 경험 있을겁니다. 한국에서 성장한 사람이라면 욱하게 될겁니다.<br />근데 환자 많이 기다리게 하는 병원이 잘하는곳도 있고, 적당히하는곳도 있어서, 그병원이 나쁘다 딱히 말할수도 없어요.<br />인생수업료 지불했다고 치고, 자신에 맞는 선택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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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님의 댓글

영원이 작성일

원장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은 말 못하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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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님의 댓글

영원이 작성일

그러게요... 돈이 우선인 병원... 이해를 못하는군 아니지만...저도 다른 아이들을 3 시까지 픽업하러 가야 했는데.. 1 시에 마취를 시작한다는데..<br />이렇게 늦게 하게 될듯 알았으면 아이들 픽업이라도 어랜지 하고 갔을텐데...<br />참.. 배려가 전혀 없고 무경우 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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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님의 댓글

Joa 작성일

이런 사이트에 불평적는것보다... 구글맵에 그 가게 올라온곳 review에다가 불평적어놓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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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ox님의 댓글

matrox 작성일

저도 수와니 아씨마켓 근처에 있는 치과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바로 치과 바꿨습니다.  차고 넘치는게 치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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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님의 댓글

주인공 작성일

저도 갈때가 없어서 새싹 다니는데... 정말. 갈때마다 가기 싫어져요 카운터에 일하시는 아주머니 두분... 정말...손님  눈도 안보고  로보트처럼 말하고 인사도 없고.....<br /> 돈내고 다니는데 왜 이런대접받지? <br />이젠 저도 옮기려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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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girl36님의 댓글

windgirl36 작성일

저는 큰애때부터 6년째 다니는데 그냥 첵업가면 별로 안기다리는데 신경치료는 아침에 오래 기다리더라고요.<br />앞에 하는 케이스가 생각보다 길어지면 계속 밀리니깐... 저희도 1시간 반정도 기다리고 그후에 안에 들어가서 마취과 선생님 만나서 첵업하고 또 나와서 기다리다가 봤어요<br />자는 미국 소와치과 두군데 다니다가 옮겼는데 너무 만죽하고 선생님 실력은 장말 좋아요. 저희 집 얘들 치과 치료 많이 한 아이들인데 정말 다른데 비교해서 너무나 깔끔하게 뒤탈없이 하시는거 같아요.<br /><br />제생각엔 그날 오래 기다리니깐 엄마도 아이도 지치고 짜증이 나는 상태여서 그런거 같네요<br />다른곳 더 안기다리는 곳에 가서 하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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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님의 댓글

플루토 작성일

저도 거기 정말 오래 다녔네요. 아마 개원한 이후부터 계속 다닌 듯 한데, 갈수록 초심의 마인드가 없어지는게 보이는 건 사실이에요.<br />그래도 그들 입장에서 하루종일 부모들과 치과 싫어하는 아이들에 시달리느라 스트레스 받아서 눈도 안 마주치고 저렇게 대하나 싶다가도 그렇다고 저렇게 벌레취급 하는 걸 볼 때는 정말 아무리 그래도 심했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br />새로 넓은 곳으로 이전하면서 예전의 그 상냥한 선생님은 없어지고 이제 다 돈으로 보려는 듯 하구나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br />암튼 원장이나 직원들이나 마인드를 재정비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br />갈 때마다 씁쓸해지고 화나는 거 불끈불끈 참으면서 있다가 오게되더라고요. 요즘은 첵업 한번을 가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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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님의 댓글

영원이 작성일

기다리는 부분이 2 시간이면 긴건데, 미안하다는 반응도 아니고 원래  다 이렇게 기다려요 하시더리구요... 할말이 없는데, 그때 그래서 하실거에요  안하실거에요! 하는데... 아~~ 여긴 올데가 아니구나 느꼈어요. 그때 마침 이렇게 가시면 여기는 치료하시러 다시 못오실거에요 하는데.. 아! 정말 여긴 올곳이 아니구나 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옮길려구요. 만약 이렇게 하루 종이 야들 이빨 치료하는데 채여서 힘들다고 하면.. 소아과 는 허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암튼... 그래서 옮기는게 맞죠?  정말...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의 아픔을 다시 느끼며... 많음 도움을 드려야 겠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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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for$님의 댓글

Crazyfor$ 작성일

그냥 다른 치과 가세요. 치과 쎄고 쎗는데 뭘 그런 대접 받아 가면서 다닙니까? 그러면 뭐 그사람들이 알아 주는줄 아세요?호구로 봐요. 그냥 기분 나빴다고 바로 이야기 하시고 얾기세요. 친절하고 잘하는 치과가 알마나 많은데 그딴곳에 목매고 계세요?바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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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0524님의 댓글

pink0524 작성일

다른치과이지만 우리아이는 신경치료받는데 예약시간에서 20분정도 기다린듯해요..신경치료는 의사가 시간을 비워놓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는걸로 아는데... 의사가 잘못했네요.. 어머니 치과를 바꾸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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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맘님의 댓글

둘루스맘 작성일

음.. 전 조금 다르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비슷하네요. 올 연초에 황당하고 맘 상해서 치과 바꿨어요.<br />어린아이는 충치치료는 오전에 해야한다고 해서 8시 예약을 하고 아침도 못먹고 가서 기다리는데 30분을 아무 말도 없이 다른 손님들과 기다리게 하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밤새 정전이 되서 컴이 고장나서 시스템이 먹통이라 그렇다고 기다리라고 하길래 기다렸죠.. 1시간 뒤엔 정기첵업 환자들이 하나씩 들어가고 9시 다되서 아이는 학교도 못가고 배도 고프고 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재차 물었더니 그냥 기다리라 하더라구요. 9시 반이 되어서 들어갔는데, 그때도 컴이 안고쳐져서 자료를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럴거면 다른 날 하면 안되냐 양해를 구하기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안될 것 같으면 그냥 갈까해서 오늘 치료 되냐고 했더니..2시간 안에 다 된다고 하더니.. 8시부터 기다리기만 1시간 반.. 그것만으로도 황당한데.. 첫 충치치료에 놀란 아이가 웃음마취개스 마시면서 불편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서 머리를 돌렸더니, 이렇게 하면 치료 못한다고 다음에 약을 먹여서 기절시키듯 만들어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조금 달래서 하면 안되냐고..몇년 전에 딸 아이는 3살에 팔을 묶어서도 치료했었지 않았냐.. 그렇게라고 해서 해달라고..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말씀드렸더니.. 원장 선생님은 이렇게 치료 못해요 하시면 짜증내며 나가시고...안자있는 보조샘은 다음에 약먹으려면 전날부터 먹으면 안되고  그 약먹고 일주일간 알러지약이나 감기약 먹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시고.. 알러지 약을 자주 먹는 아이라 그럴 수 없다고 말을 알아들으니 잘 달래서 하면 안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2시간 낭비후 학교 보냈네요.. 이른 아침부터 애도 고생하고.. 맘도 상하고.. 그랬었어요.. 거의 6년을 다녔던 치과인데 ..치과 바꾸는거 정말 고민많이 했어요..거기 스캘링 해주시는 한국 선생님이 좋아서... 그래도 아닌건 아니더라구요....결론은 치과 옮겨서 충치치료, (약 안먹고 일반적인 웃음개스 하면서)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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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킹신님의 댓글

톡킹신 작성일

참 이상해요.  애틀란타에 있는 병원중에 이상한 곳이 많은가요?  다른 병원 컴플레인도 가관이더군요.  오히려 요즘은 한국에 있는 병원들이 더 친절한것 같네요.    아이들 치과들은 저런식으로 했다가는 한국서는 문 닫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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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님의 댓글

영원이 작성일

저만 느꼈던게 아니였군요. <br />아~ 정말... 이런 상황이 속이 상하네요. <br />구글에도 올렸어요. 비지니스 이기도 하지만, 아이들 상대의 그것도 병원 인데, 그 병원 중에서도 젤 무서워 하는 치과 인데... 좀 바뀌엇으면 좋겠네요. 초심의 마인드를. <br />많은 분들의 글과, 주위에 그곳에서 격은 기가 막힌 상황들을 다 생각해본 결과, 역시 이 치과는 안되겠다 싶어서.. <br />옮겼습니다. <br />다행이 전 언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외국 분이 신데.. <br />너무 좋네요... 완전.. 장난꾸러기... 선생님이시고, 아이들을 편안하게 치료 잘 해주셨어요. <br />같은 한국 사람 상대로 더 도와 드릴려는게 아니라, 더 무시하고 함부로 하는 마음과 행동의 치과 또는 병원엔.. <br />가기가 너무 꺼려지고.. 싫어지네요. 특히 우리 아이들을 맞기는 소와 치과 인데.. 정말... <br /><br />암튼... <br />그곳은.. 가지 말아야 할곳이라는게 제 결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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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향기님의 댓글

마음의향기 작성일

저두 여기 치과 정말 마음에 안들지만, 마지못해서 가고 있네요. 마지막치료 끝나면 옮겨야지 하고 있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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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gogogo님의 댓글의 댓글

678gogogo 작성일

원장님도 같습니다..저분들이 원장님을 대변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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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mu123님의 댓글의 댓글

Sonamu123 작성일

https://gtksa.net/bbs/board.php?bo_table=qa&wr_id=31378

제가 그전에 쓴 revie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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