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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19-08-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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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공부를 안 해요
 
“가방을 뒤져보니 취업 준비는 말로만 하는 게 틀림없고, 
나가서 살라고 해도 안 나간답니다.” 
 
나이는 스물이 넘었지만 어른이 아니라 아이네요.
엄마가 가방 뒤져가며 감시를 하니 애일 수밖에요. 
그런 수준이니 어린애 같은 짓을 하는 거지요.  
 
아이 때는, ‘밥 안 먹어!’ 하면 부모가 못 이깁니다. 
초등학생 때는, ‘공부 안 해!’가 무기고요.
중 고등학생 때는 ‘집 나갈 거야!’ 하면 꼼짝 못 합니다. 
성인이 되면 어떨까요?
‘죽어버릴 거야!’
그러면 엄마가 이길 수가 없어요.  
 
노는 꼴이 보기 싫어서 내보내려 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성공할 수 없어요. 
자식을 이기려고 하면 안 됩니다. 
애초에 이길 수가 없어요. 
그나마 말만이라도 공부를 한다니 예의가 바른편입니다.  
 
아이를 위한다면 이 말만 하세요.
‘공부하기 힘들지? 날도 좋은데 좀 놀아라.’
‘노는 것도 힘들지? 나는 놀면 힘들던데 너는 진짜 도인이다.’ 
 
이해하고, 편안하게 해주고 격려하세요.
잔소리만 자꾸 하면 자식이 기가 죽어요. 
한술 더 떠, 잔소리에 적응하면 아무 효과도 없어요.
이미 그런 경계를 넘어선 것 같으니
차라리 입을 다무는 게 좋습니다.
 
img_xl-4.jpg 
 
 
행복과 불행의 관계
 
“불교에서 즐거움과 괴로움이 하나라고
하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가요?” 
 
욕구가 충족이 되어 
기분이 좋아지면  
즐거움이라고 해요. 
반대로 충족이 안 되면 
괴로움이 생기겠죠.
그러니 즐거움과 괴로움은 
그 뿌리가 같아요.  
 
취직이 안 되다가 합격해 기뻤는데
직장 다녀보니 힘들어 괴롭다고 해요.  
자기가 좋아서 결혼했는데 
남편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해요. 
우리의 삶은 이렇게 즐거움과 괴로움이 
늘 반복되게 되어 있어요. 
 
이 원리를 알고 나면 
괴로움이 와도 덜 괴롭고
즐거울 일이 생겨도 
마음이 덜 들뜨게 됩니다.  
 
현명한 사람은 괴로움을 없애기 위해 
즐거움도 포기를 하는데 
이것을 해탈이라고 해요. 
현실적으로는 우리가 마음공부를 통해 
고와 락에서 느끼는 감정의 폭을 
줄여 나가는 연습을 하면 돼요.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잘 관찰하고 
일어나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연습을 반복하면  
욕구대로 되었다고 들뜨지도 않고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괴로워하지도 않고 
상황을 담담히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괴로움이 없는 경지입니다
 
 
 img_xl-5.jpg
 
자식을 효자로 만드는 법
자식이 부모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자와 불효자를 정하면 
부모가 낄 틈이 없어요 
 
자녀의 행동과 상관없이 
무조건 효자로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부모가 자녀들에게 바라지 않으면 돼요 
 
‘전화가 오니, 안 오니’ 
‘명절에 찾아오니, 안 오니’  
 
이런 생각 끊어 버리세요.
자녀가 어릴 때 달라는 게 많아 
귀찮던 때를 돌아보세요.
‘아이고, 달라는 소리만 안 해도 효자다’, 
‘찾지만 않아도 효자다’
이렇게 생각하면 
자녀가 어떻게 살든 효자예요.  
 
늙어서까지 달라고 하면 골치 아픈데
어른이 되어 달라는 게 없으니 얼마나 효자예요
이렇게 생각하면 혼자 가만히 있어도 
자녀는 효자입니다. 
귀찮게 안 찾아오니까요
 
 
 
img_xl-7.jpg 
 
병이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사람들은 대개 건강할 때는
무엇이 되어야 하고 
원하는 것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렇게 끊임없이 욕심을 냅니다.  
 
한번 아파 보면 
‘몸이 건강한 것만 해도 엄청난 부자구나!‘ 
깨닫게 돼요.
눈이 안 보이게 되면 
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고
다리 아파 못 걷게 되면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돼요.  
 
‘몸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아플 때 이런 마음을 깨달을 수 있어요. 
병이 꼭 나쁘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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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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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어요
“저는 가난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남들은 강남에 땅을 사니, 
주식에 투자하느니 해서 돈을 벌었다는데 
나는 뭘 했나 싶습니다.” 
 
성공한 사람들 얘기만 소문으로 들어서 그래요.
실패한 수많은 사람은 말이 없어요.
성공한 사람만 자꾸 쳐다보는 게 문제입니다.  
 
아무리 쳐다봐야 도움이 안 돼요.
첫째, 돈이 없잖아요. 
자본 없이 어떻게 땅을 사고 투자를 하겠어요.

둘째, 자본이 조금 있다고 해도 
투자에는 언제나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그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요.  
예를 들어 모의 주식 투자를 하면 대다수가 돈을 땁니다.
그런데 실제 자기 돈을 투자하면 잃을 확률이 훨씬 높아요.
따야 한다는 집착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판단이 흐려져요.
그래서 꼭짓점에 사고 최저점에 파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되지요. 
 
허황한 꿈은 안 꾸는 게 가장 좋습니다. 
잃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재미 삼아 하는 건 괜찮아요.   
 
그게 아니라면 성실하게 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세요. 
자본 없는 사람은 그래야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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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21회] 중학생 초등생 두 딸이 서로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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