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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음 나 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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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19-09-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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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낚싯밥을 물듯이
우리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은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인생을 거꾸로 살다 보니
스스로 낚싯밥을 물어놓고
죽는다고 아우성치는 물고기처럼
결혼이 속박되고
자식이 속박됩니다, 
 
물고기가 낚싯밥을 무는 것은
운명도 아니고,
팔자도 아니고
신의 뜻도 아닙니다.
어리석기 때문이지요. 
 
어리석음을 깨우치면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자식을 낳아 키우든 말든
더 행복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img_xl.jpg

개종하고 싶어요
 
“천주교 신자인데 스님의 법문을 듣다 보니
불교로 개종하고 싶어졌어요.
진정한 불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처님이 절에만 계실까요, 
하느님이 성당에만 계실까요?
이 우주 천지 아니 계신 곳이 있을까요? 
 
진정한 불자가 되려면 
성당을 열심히 다니세요.  
 
불교 신자로 개종하고 싶으면 해도 되지만 
절에 다니다 또 맘에 안 들 수도 있잖아요?   
 
복잡하게 개종하지 말고
절에 가고 싶으면 절에 가고
성당 가고 싶으면 성당 가세요. 
 
그래도 아무 문제 없어요. 
여기 왔다가 저기 갔다고  
하느님이 뭐라 하실까요, 부처님이 뭐라 하실까요?  
 
하느님과 부처님은 우리처럼 속이 좁은 게 아니에요. 
가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다녀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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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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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자유
 
“산악자전거가 취미인데 
남편과 아들이 위험하다고 싫어해요.
취미와 가족들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대신 가족들 걱정은 받아들여야지요. 
엄마가 산악자전거 타는데
어떤 자식이 걱정을 안 하고
어떤 남편이 걱정을 안 하겠어요? 
 
가족들이 걱정하면 
‘아이고, 걱정 끼쳐 미안한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에도 좋으니까, 
이 정도는 좀 봐달라’ 그러면서 마음껏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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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왜 꼭 도와야 하나요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자리이타(自利利他) 
 
“다른 사람을 꼭 도와야 하나요?”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남도 괴롭히고 자기도 괴로운 사람
착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자신은 괴로운 사람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이익을 주는 사람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괴롭히면 원망 듣는 과보가 따르고
남을 위해서 희생이 크면 자기가 힘이 들어 괴롭지만
나에게도 이익을 주고 남에게도 이익이 되면
괴로움도 원망도 없기 때문에 모두에게 좋은 거예요.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건 멈춰야 하지만 
남을 돕는 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그만이에요. 
돕고 싶으면 돕고 돕기 싫으며 안 해도 되지만
그 일이 나에게 좋고 남에게도 좋으면 
근본적으로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니 
그것이 바로 자리이타(自利利他)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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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안 되서 속상할 때
소풍 가려는데 비가 와서 속상하다면 
이것은 비 문제인가요, 내 문제인가요? 
 
소풍 가려는데 비 오는 것처럼 
살다 보면 원치 않아도 
사람이 죽거나 시험에 떨어지거나 
가족이 속 썩이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합니다.  
 
이런 일은 살다 보면 
해가 뜨고 달이 지듯이 생기는 일이라서
비 탓하고 남 탓해봐야 자기만 괴로워져요.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기보다는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걸림 없이 살아가는 게 진정한 자유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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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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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tksa.net/zbxe/gtksa/xe/index.php?mid=clubs_religions&document_srl=47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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