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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19-09-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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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살림을 엉망으로 해요
 
“전업주부인 며느리가 청소도 제대로 안 하고
손주들에게 우유에 시리얼만 먹인다고 합니다.
아들이 애들 데리고 우리 집에 자주 오는데
애들도 맛있다며 밥을 잘 먹어요.
이제는 아들이 애들을 맡아달라고까지 합니다.” 
 
아들 집에 가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마세요.
음식도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그냥 라면이나 대충 끓여주면
할머니 집에 안 오려고 할 겁니다. 
 
반찬 만들어 나르고 청소해주며
며느리 일에 잔소리하고 간섭하면
손주들을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아이를 아무리 대충 키워도
엄마가 키우는 게 나아요,
할머니가 키우는 게 나아요?
며느리한테 딴 거 기대하지 말고
도망 안 가고 살아주는 것만으로
고맙다고 생각하세요. 
 
아들한테는 빈틈을 주지 말고
그건 너의 인생이지 나하고는 상관없다
이렇게 정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합니다. 

img_xl.jpg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img_xl-2.jpg

남편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이 없나요
 
“제가 시어머니한테 하는 만큼 남편이 친정에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의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내가 시어머니한테 잘하고 안하고는 내 할 일입니다. 
나도 했으니까 당신도 잘하라고 말하는 건 
나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하고 안하고는 상대의 자유입니다. 
친정에 전화 한 통 해주세요. 말할 수는 있지만 
남편이 안 하면 그만입니다.  
 
남편이 부탁해올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수 있으면 해주고 
못하면 안 하면 됩니다. 
안 하면? 욕하겠지요
그럼 욕 좀 얻어먹으면 됩니다.  
 
이건 남편의 문제도 아니고 
시어머니 문제도 아니고 
친정어머니 문제도 아니고 
바로 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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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 제사 안 지내면 벌 받을까요
“30년 넘게 1년에 8번씩 제사를 지냈는데 
제 몸이 아프니 버겁습니다.
조상 제사 안 지내면 벌 받을까요?” 
 
제사는 좋으면 지내고
싫으면 안 지내도 됩니다. 
 
하지만 
막상 안 지내면 마음이 찜찜하지요? 
 
몸이 더 아프면 제사 안 지내서 이런가,
애가 다치면 아이고 조상이 화났나 보다,
그러기 십상입니다. 
 
지낼 만 하면 지내고
많이 힘들면 이번 제사 지내면서
“조상님, 제가 어지간하면 지내려고 했는데 
도저히 힘이 없으니 이제 그만 용서하세요.”
이렇게 마무리 하세요. 
 
그런데도 해를 끼친다면 그건 조상이 아니라
사탄, 마귀입니다.
자손을 괴롭히는 조상은 없습니다. 
 
자손이 아프면
‘힘든 일 그만 해라’ 조상이 먼저 말릴 거예요.
조상을 나쁜 사람 만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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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남편 때문에 울어요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고 오면
스물한 살 아들한테 두세 시간씩 설교합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질문자가 남편을 보면 입을 못 다물듯이
남편도 술 마시면 입이 안 다물어지는 거예요.
남편 잔소리 멈추길 원하면
질문자부터 잔소리를 끊어야 해요. 
 
“아들이 너무 괴로워 우는데 애는 무슨 죕니까?” 
 
일어나서 나가면 되지 왜 울어요? 
 
“나가도 될까요? 제가 잡은 적도 있거든요.”
남편은 아들한테 잔소리 할 수도 있고
아들은 듣기 싫으면 나갈 수도 있는데
질문자가 둘 다 괴롭히고 있어요.
부자간의 문제라 여기고
보기 싫으면  딴방 가서 자면 돼요. 
 
“남편이 또 그러면 한 대 때려서라도
기절 시켜 재워야겠어요.” 
 
그건 폭력이에요.
그리고 자기 남자나 챙기지
남의 남자는 왜 챙겨요?
이렇게 계속 집착하다가
아들이 자기 여자 만나면
서운한 마음만 들고
외로워질 거예요.
아들도 인생의 관점이 헷갈려서
부인과 엄마 사이에서 괴로워할 거예요. 
 
스무 살 넘은 아들 인생에 간섭 말고
정을 딱 끊어야 해요.
그리고 본인 남자부터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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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좋아요
“벌어도 벌어도 계속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돈이 필요하면 벌면 되지요.
불법과 부도덕한 행위 빼고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벌어도 돼요. 
 
원하는 만큼 안 벌린다면,
그건 내 능력보다 많이 바라는 거예요.
능력은 100만 원인데 500만 원을 바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괴롭지요.  
 
자꾸 집착하다 보면 돈의 노예가 될 수 있지만
돈은 사람을 구속한 적이 없어요. 
사람이 돈을 좇지
돈이 사람을 쫓아다니진 않잖아요? 
 
돈 자체는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필요하면 필요한 만큼 벌면 되고 
안 벌리면 벌린 만큼 맞춰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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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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