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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음 나 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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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 작성일 19-11-13 14:46 조회 2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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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하고 살려면



“남에게 싫은 소리와 거절을 잘 못합니다. 

할 말은 하면서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싫은 소리를 못 하는 건 착해서 그런 게 아니라,

칭찬받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어 그래요.  

 

세상에 욕 안 먹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부처님, 예수님도 욕하는 사람들이 있고

저도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욕 먹기 싫으면 할 말을 참으면 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욕먹을 각오를 하면 되는데,

지금은 욕도 안 먹고 할 말도 다 하고 싶은 거예요. 

 

욕먹을 각오만 하면

할 말은 다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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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 차이가 심한 부부


“남편과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살고 싶은데

서로 너무 다릅니다.” 

 

부부는 같아야 한다는 생각을 고정관념이라 해요.

남편은 국수를 먹고 싶은데

아내가 좋아하는 밥을 먹으라 강요하면

서로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같이 국수를 먹을 수도, 밥을 먹을 수도 있고

각자 먹고 싶은 것을 따로 먹을 수도 있어요. 

 

산에 가고 싶지만 남편이 집에 있고 싶다면

집에 있어 줄 수도 있고 

남편과 같이 갈 수도 있고

혼자 갈 수도 있어야 해요. 

 

삶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 의견을 존중하면서

서로 합의하고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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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음 가요


외로음 은 내 옆에 아무도 없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닫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마음의 문을 닫으면

수많은 사람과 함께 있어도 외로워져요. 

 

반대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깊은 산속에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아요.

풀벌레도 친구가 되고

밤하늘의 별도 친구가 되니까요. 

 

외롭다는 것은

대낮에 눈을 감고 어둡다고 불 켜라고 외치는 것과 같아요.

눈만 뜨면 본래 밝듯이

마음의 문만 열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그걸 알면 외롭다고 사람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요. 

 

외로우신가요?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 모두가 내 친구입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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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하면 욕심없이 살 수 있나요


“나이를 먹으니 사람들과 자꾸 부딪치는 것도 힘들고 현실과의 괴리도 힘들어요.

출가해서 살면 욕심없이 살 수 있을까요?” 

 

절에 와서 잘 사는 사람은

세상에서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서 

떠나 온 사람이 아니라

장사를 해도 잘 하고 

정치를 해도 잘 하고

사람들 속에서도 잘 살지만   

그게 다 의미가 없어 온 사람입니다. 

 

죽을 땐 돈이 많아도 한 푼 못 가져가고

권세가 높다 해도 그 지위 못 가져가고

날 따르던 사람 많아도 혼자 가야 하니

'돈도 권세도 인기도 

내 것이 아니구나.

그런데 그 부질없는 것에 

왜 내 삶을 허비하나.

한 번뿐인 삶,

진정으로 행복한 삶은 뭘까?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런 마음이어야 합니다.

세속을 떠난다는 것은 

회피나 허무가 아니라 뛰어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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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면


나무는 나무대로 자라다 보니 

남에게 그늘을 드리워주게 됩니다. 

나무가 남을 쉬게 해주려고 

그늘을 드리우는 게 아니지요. 

우리도 자기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면

그것이 남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한 것이 

곧 나를 돕고 남을 돕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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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어디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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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영 상 


Be Here, Now and Me: the Way to Nirvana Ven. Pomnyun’s Dharma Q&A


https://youtu.be/Hp8VNCYx4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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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tksa.net/zbxe/gtksa/xe/index.php?mid=clubs_religions&document_srl=50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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