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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1970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04-03 21:18

본문

 

어른이 되는 방법

 

“이십대에 하면 좋을 중요한 경험이 뭘까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는 말이 있어요

밖에서 하는 고생도 좋지만

당장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어른이 되는 방법은 간단해요. 

아침에 엄마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

부모님 식사 차려 드리고

식사 끝나면 설거지 해놓고 

직장이나 학교 다녀와서 저녁엔 방청소를 해보세요

주말엔 빨래랑 대청소도 하고요.  

 

그리고 부모님께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잘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제가 하겠습니다.”  

 

밖에 나가 고생하는 것보다

소중한 경험이 될 거예요. 

 

1.jpg

 

 

자식 걱정을 멈추는 기도법

 

“사십대 아들이 집 떠나 팔년 넘도록 

소식이 없어 걱정입니다.” 

 

어머니 마음은 연락이 오면 좋겠지만

연락이 오지 않은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소식이 오면 나쁜 소식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도 걱정이 되어 기도하고 싶다면

‘잘 살 거니까 가능하면 연락 안 오도록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세요.

‘연락 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다가 

소식이 없으면 원망만 하게 되니까요.  

 

사십이 넘은 아들은 남의 남자예요.

잘 살고 있는 남의 남자 걱정하지 말고

옆에 있는 내 남자에게 잘해주세요

 

2.jpg

 

 

 

인간관계에서 조바심이 납니다

 

“중학생 때 친한 친구와 갑자기 헤어진 뒤

인간관계에서 조바심이 납니다.” 

 

어릴 때는 모든 것이 영원할 줄 알지만

성장하면서 영원한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되죠.  

 

사람도 만났다 헤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싸우며 헤어지기도 하고

아무 말 없이 헤어지기도 해요. 

 

인간관계는 가볍게 대충 하세요.

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애 쓰면 피곤해져요.

오면 만나고 

가면 헤어지고 

말 걸면 대답하면 돼요. 

 

관계는 늘 바뀌는 게 

본성이고 본질이에요.

 

3.jpg

 

 

 

부모님이 원망스러울 때

 

“결혼하고 애를 낳아보니 

싸우기만 하던 부모님이 새삼 무책임하게 느껴져서 

연락도 하기 싫습니다.” 

 

어려서는 부모님이 싸우는 게 이해 안 되는 게 당연해요.  

하지만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이해하는 게 이치에 맞아요.

왜냐하면 어른이 되어보니 싸울 일이 있고, 

술 마실 일이 있고, 화 날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인간은 그럴 수 있구나, 경험으로 알고 이해하게 되지요.

부모가 자식을 괴롭히려고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원망이 든다면 무슨 경우일까요?

지금 살만하다는 뜻입니다.

어른으로서, 인간으로서 겪기 십상인 일을

아직 경험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생활고를 겪거나, 상대가 바람이 나거나, 도박을 한다면 어떨까요?

소리 지르고, 물고 뜯고 싸우겠지요. 

그리고 비로소 이해가 되겠지요.  

 

‘아, 엄마가 이래서, 아빠가 저래서 그랬구나!’ 

 

나도 부모님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고 난 다음에 

이해하는 게 나을까요,

이치를 알고 미리 이해하는 게 나을까요?        

잘 생각해 보세요. 

  

 

4.jpg

 

 

 

 

동 영 상 

 

저는 업이 두터워요

 

https://youtu.be/5Pj79XkP8yo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587회] 아무것도 하기 싫고 계속 자고 싶고

 

https://youtu.be/N9iPnVIQ1so

 

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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