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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두렵습니다. 그렇지만 평화는 앉아있는다고 지켜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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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늠름이
댓글 4건 조회 693회 작성일 20-06-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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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경찰에 의해 죽어가는 흑인의 동영상을 보며 무척이나 화가 났습니다. 주변의 항의에도 경찰의 표정에는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그 경찰은 내리누르고 있는 무릅을 통해 희생자의 마지막 심장박동을 느끼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궁금했습니다.

 

고작 해직이라는 경찰당국의 미연한 태도때문에 화가난 사람들이 길거리로 달려나오리란건 당연했습니다. 또한 조절되지 못한 분노와 혼란을 기회로 폭도로 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지도 모릅니다. 

 

6월 7일 대규모 Protest가 한인타운내에 있을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이거 그냥 앉아서 키보드만 누르고 있어도 되는건지 걱정이 되더군요. 개인적으로 평화로운 집회는 찬성합니다만 LA 폭동이 다시 재현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되고 지난 주말부터 혼란의 신호들이 다운타운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6월 7일 예배를 시작하는 교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혹시 뜻이 모이면 예배 후에 평화로운 집회를 위해 상권을 보호하는 인간띠를 만들던지 하는 방법들은 없을까요? 아니면 한인쪽에서도 스피커를 준비해 평화시위를 유도할 수도 있구요. 물론 코로나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지켜야겠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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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uder님의 댓글

Marauder 작성일

아무것도 하지말고 가만히 계세요.  <br />LA  폭동때 현장에서 살았고 한국 있을때 전투경찰로 복무했습니다(893기).<br />감정에 나서다 다치는거 여렀보았습니다.<br />그래도 객기에 가고 싶으면 혼자 가세요.  다른사람 부추기지 마시고. <br />개인도,정부도, 국가도  어려운 이 시기에  다들 건강 챙기시고 이런데 휩쓸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br />테러다  코로나다 폭동이다 시끄러울때 , 사람모이는 곳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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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k님의 댓글

sodok 작성일

<p>근데 너만 잘살자는 맘으로 똘똘 뭉친<br />
너 같은 비굴한 행동을 하는 님들 때문에<br />
우리 한인이 미국에서<br />
더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br />
<br />
"다치니까 감정"에 나서지 말라고요??<br />
그래요... 난 아무 감정도 없습니다.</p>

<p> </p>

<p>그렇지만 당신과 같은 사람이<br />
우리 한민족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br />
더 이상은 거론하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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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k님의 댓글

sodok 작성일

영화에도 이런 님들이 <br />꼭, 반드시, 언제나, 정해져 있는 사람들이 출연하죠...<br />Marauder님 처럼 말입니다...<br />근데 끝은 항상 정해져있죠..<br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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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ok님의 댓글

sodok 작성일

영화에도 이런 님들이 <br />꼭, 반드시, 언제나, 정해져 있는 사람들이 출연하죠...<br />Marauder님 처럼 말입니다...<br />근데 끝은 항상 정해져있죠..<br />우리 모두가  아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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