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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라고 하면 절대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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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peck
댓글 0건 조회 894회 작성일 20-07-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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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에서 다른 쇼핑객으로 부터 마스크를 쓰라는 이야기를 듣고 광분한 남자 입니다. 이 남자의 티셔츠에는 1776년 (미국이 독립을 선언한 해입니다) 부터 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써 있습니다. 두 주먹을 꽉 쥔채 "you're harassing me (너가 나를 괴롭히고 있어)" "I feel threatened! (나 위협을 느껴!)" "Back off! (꺼져!)" 라고 외치며 계속해서 다가 옵니다. (링크 누르시면 동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미국인이 세계 각국을 위해 많은 희생을 했음을 강조합니다. 자신들이 환경을 보호하려고 노력할 때 중국은 지구를 오염시키며 부를 축적하고 있음에 분개하죠. 자신들이 물려 받은 나라에 불법으로 들어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이민자들을 미워하고, 이들이 좋은 일자리를 다 뺏어 간다 믿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지구 온난화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닌 자신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억지 주장이라 믿습니다.

물론 이들의 주장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다른 사람을 위협하며 자신이 위협을 느낀다고 외치는 사람처럼 말이죠. 미국이 세계 각국의 전쟁에 참여해서 손해만 봤다고 하는 것은 중국이 홍콩을 비롯 중국 각지의 자치 지구의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으니 감사해야 한다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미국의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다른 나라가 범접하기 어려운 경지이고, 그동안 벌인 환경 오염만 생각해도 미국은 아직 가해자 쪽입니다. 또, 그간 불법 이민자들이 저임금으로 더럽고 험한 일을 해줘서 편안했던 걸 생각하면 불법 이민자라고 범죄자 취급하는 건 참 못된 마음씨 같습니다 .

백인 우월주의나 인종차별이 하루아침에 생긴 것도 아니고, 이런 사람들은 항상 존재해 왔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요즘 코로나19 덕에 모두들 날이 서있는 바람에 이런 영상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도 트럼프 지지율이 40% 를 넘는 것을 보면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옛부터 X은 더러워서 피한다죠. X 밟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시고, 특별히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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