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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중 성범죄 노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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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댓글 0건 조회 234회 작성일 20-08-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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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학년 40% “낯선 이와 채팅”
클레이튼 초교선 외설사진 노출
경찰 “성범죄자 채팅으로 접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성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의 컴퓨터와 온라인 수업 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스와니에 사는 김모씨는 요즘 새로운 일과가 한 가지 생겼다. 5학년 아이가 사용하는 데스크톱의 설정 상태를 확인하는 일이다. 김씨는 “얼마 전 자녀가 한 포털에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부적절한 광고를 클릭한 적이 있다”면서 “그 후 그 광고가 계속 떠서 불안한 마음에 주기적으로 초기화를 시행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둘루스에 사는 이모씨는 아예 이용하던 인터넷 상품을 변경했다. 자녀가 온라인 수업을 받는 동안 부모가 인터넷 사용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씨는 “7학년인 아이가 온라인 수업 중에 채팅이나 게임을 하는 등 유혹이 너무 많아 걱정이다”라면서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4월 클레이튼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 도중 외설적인 사진이 여러 장 화면에 나타나 논란이 됐다.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줌(Zoom) 실행 도중 발생한 일이었다. 당시 학부모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0명 이상의 어린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다”면서 재발에 대한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온라인상에서 성범죄에 노출될 확률은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비영리단체 ‘이너프이즈이너프’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4~8학년 학생 중 인터넷에서 낯선 사람과 채팅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40%에 달했다. 이 중 53%는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6%는 집 주소를 알려줬다. 또 15%는 낯선 사람과 만남을 시도했으며, 11%는 낯선 사람과 만났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경찰은 최근 온라인 수업에 참석하는 청소년을 노리는 성범죄자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라즈웰 시 경찰서의 션 톰슨 경관은 “성범죄자들은 채팅을 통해 청소년에게 접근하고 아동 포르노를 제작한다”면서 “얼마 전 체포한 미구엘 엔젤 로페즈-곤잘레스는 아동 포르노를 쌓아놓고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부모는 자녀의 셀폰이나 컴퓨터를 자세히 살펴볼 것을 권했다. 톰슨 경관은 “앱 같은 경우 겉에 보이는 모습과 안에 담긴 내용이 다를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숨기는 게 있다면 그것을 감추기 위해 노력하므로 부모들은 이를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개인 정보 보호에 신경 쓰고 ▶함부로 ‘무료’ 다운로드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강력한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57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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