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식당 소들녘에서 외국인 친구에게 생긴일..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스와니 식당 소들녘에서 외국인 친구에게 생긴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땅콩님
댓글 7건 조회 3,366회 작성일 21-06-08 00:15

본문

6월5일 가족과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가끔 스와니 근처에 들릴때면 종종 식사를 하곤하는 곳이지요. 원래계신 아주머니가 안보이셨고 키가 크신 남자분께서 친절히 맞아주셔서 기분좋게 식사를 마쳤을무렵 친한 친구내가 아버지를 모시고 식사를하러 들어왔어요. 외국친구구요. 마침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이어서 아버지께 인사드리고 “enjoy your meal” 하고 기분좋게 나왔는데 오늘 친구한테 전화가 왔내요.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무슨일이냐 물으니 bento set 3 개를 시켰는데 60 불이 넘게 나왔었데요. 메뉴에서 본 가격과 합이 다르기에 영수증을 달라 했더니 영수증이 없다고 하셨데요 아주머니께서.. 저희가 식사하고 나올땐 키큰 아저씨께서 영수증을 주셨었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이제 저도 아이의 엄마다보니 항상 영수증을 채크하는 버릇이 있거든요. 메뉴를 다시 달라 했더니 아주머니께서 휙! 뒤 돌아서 카운터로 가시더니 15 불을 꺼내어 테이블에  탁! 하고 올려 놓으시곤 미안하다 말도없이 가시더랍니다. 영어가 불편하신 분이신가보다 생각에 이 친구도 기분이 상해 원래 성격좋고 후한인심의 친구가 20% 로 팁을 내고싶지 않아져서 6불을 팁으로 놓고 나오는데 아주머니가 다시 잡으시며 원래 팁은 20% 내는거라며 화를 내시더라더군요. 원래 한국사람 한국음식 좋아하는 친구가 진짜 원래 그러냐 묻기에 어찌나 민망하고 미안하던지.. 바로 전에 친절하신 남자분덕에 기분좋게 식사하고 나왔던(물론 당연히 영수증도 받았었구요) 우리가족이 생각나며 몇번 말로만 듣던 그 외국사람한테 바가지 씌운다던게 이런건가? 싶더라구요. 친구에게 같이 가서 한국말로 묻고 필요하면 재대로 한국어로 따져주겠다 같이가자 아무리 이야기해도 다시 안가면 된다며 “it’s ok” 하내요.. 저희가 식사할땐 아저씨가 계셨구 계산할때 다른 아주머니께서 계셨던거 같기도해서 이 친구랑 같이가야 누구이야긴지 알아보기라도 할텐데 됐다구만 하니 답답해서 여기 몇자 적어봤습니다.. 예전에도 이런적이 있었다더라구요. 전 소들녘에서 all you can eat buffet 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예전에 가족을 다 모시고 all you can eat buffet 에 갔었는데 두번째 고기를 더 달라했더니 왜이랗게 많이 먹냐며 그만먹으라 했다고.. 헐.. 도대채 그런댈 왜 또 간거냐 했더니 많이 배가 고팠고 약속이 있어서 가까운데서 빨리 먹을생각에 그랬다네요.. 우리 가족이 직접 당한게 아니라 재 삼자인 재가 가서 따진들 무슨소용이 있나 싶어 그냥 이곳에 하소연 아닌 하소연좀 했습니다.

댓글목록

profile_image

GALee님의 댓글

GALee 작성일

이런...어떤 싸가지없는 아주머니가 팁은 20%내는것이라고 하던가요?
서비스에 대해서 기분이 나빠서 팁을 $1도 주지않아도 법적으로 걸리는일 없습니다.


스와니 식당 소들녘이라.... 그런식당에는 안가는것이 이롭겠네요.

profile_image

WebZine님의 댓글

WebZine 작성일

이 식당은 평판이 좋지 않은 식당입니다,

profile_image

bill4e님의 댓글

bill4e 작성일

소설 한번 써 보자면....아줌마가 주인 안 계실때 삥땅 칠려고 했다...에 한표... 영수증도 안 줬다고 하면 register 에 ring 조차 안 했을 가능성 99.99%

profile_image

jeceek님의 댓글

jeceek 작성일

삥땅에 한표

profile_image

bravo.님의 댓글

bravo. 작성일

저도 친구들과 모임있어서 갔다가
주인 아주머니가 너무 기분 나쁘게 서빙을 하길래
모두 그냥 나와서 다른식당으로 옮긴후에
다시는 안가는 식당입니다.
아직도 식당을 하고 있는 것이 기적 입니다.

profile_image

FrankKang님의 댓글

FrankKang 작성일

개인적인 경험과 비슷하네요.

한국에서 오신 손님 4명 대리고 점심먹으러 감.
손님은 아무도 없고 일정이 바빠서 빨리 준비되고 먹을수 있는 간편한 음식 주문.
반찬은 맛이 싱겁다기 보다는 그냥 없음. 무無
음식들이 나오는데 30분 이상. 왜 식어서 나옴 (돌솥비빔밥, 김치볶음밥?).,
5명중 2명의 나무 젓가락은 곰팡이.

경험도 좋지 않고, 음식, 반찬, 그리고 서빙도 엉망. 불쾌한 마음에 그냥 다시는 안와야겠다 생각하고 계산대 가서 계산, 12% 팁.

서빙 하신 아주머니가 붙잡더니 팀이 이게 뭐냐고, 원래 미국에서는 팁이 20%라고 강조.
기분 더 불쾌해서 팁 그냥 써주고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20년 살면서 식당에서 주방 설거지부터, 서빙, 카운터 등 경영일도 해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였죠.

장사 안되는데 다 이유 있습니다.

profile_image

joie님의 댓글

joie 작성일

최근에 가고싶지않은 식당중의
한곳입니다.
맛,서비스 최악입니다
맛은 취향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음식에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서비스,반찬 필요한것 물어보긴커녕
사무실룸에 들어가서 영수증 줄때나
나옵니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Total 18,496건 30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61 US 3375 04-07
18060 골뱅이 3373 09-25
18059 지키리 3370 02-12
열람중 땅콩님 3367 06-08
18057 이름모를꽃 3362 12-18
18056 bayen 3361 12-17
18055 hotpepper 3361 06-23
18054 나무사랑 3360 06-22
18053 나무사랑 3360 08-07
18052
쎄시봉카페 감동 감동 인기글 댓글7
huiyoung 3357 04-23
18051 pusan1166 3353 02-02
18050 타이거 3346 03-25
18049 bayen 3343 11-04
18048 visitors 3343 03-09
18047 bayen 3343 08-05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GTKSA
회장: 김준우 president@gtksa.net
홈페이지 오류 문의: webmaster@gtksa.net
채용 문의: vicepresident@gtksa.net
광고 문의: treasury@gtksa.net
Copyright © https://gtks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