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라이스 변호사 그리고 크리스틴 최 법무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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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둔 사람입니다
뉴스를 보게되면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 사람들의 선행 보다는 악행을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일상이지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 외에는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를 만큼 이기주의가 팽배한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공감 할 것입니다
 
지난 4월 15일 저와 아내와 아들은 둘루스에 있는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이틀전 이번에 아드님인 데니엘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으니 장학금을 받으로 오라는 크리스틴 최 법무사님의 전화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약속 시간이 되어 사무실로 들어가니 크리스틴 최 법무사님이 너무도 친절하게 반겨 주셨습니다 잠시 후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님이 나오셔서
역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 후 다른 변호사님들과 한국계 법무사님들께서 자리에 동석하시고 2021 년도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을 기뻐해 주시고 앞으로 아들의 미래가 잘 되기를 기원해주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가끔 조그만 선행에도 생색을 내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하는 기사를 보게되는데 이 분들의 모습에서는 진심으로 아들의 미래가 잘 되기를 바라는 진정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고마운 마음을 함께 나누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장학금을 받고 돌아와 아들이 말했습니다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나중에 자기도 이와 같이 하겠다고
코로나 바이러스 만큼 선행 바이러스도 전염력이 강한 것 갔습니다

바쁜 일과중에도 한인사회에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님과 장학생 선정에 수고해 주신 크리스틴 최 법무사님 그리고 모든 직원 분들께 지면을 통해 큰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