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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조지아에서 10년 살다가 최근에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면서 겪은 일을 쓰고자 합니다. 

여기 조지아텍 사이트에도 여러가지 유익한 정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사 준비에 바쁘다 보니, 

인터넷에 떠다니는 광고를 보고 이삿짐을 맡겼읍니다. 이게 그토록 엄청난 실수일줄은 꿈에도 몰랐읍니다. 

Norcross에 있는 Enterprise Relocation이란 유태인들이 하는 회사인데 처음에는 정말 친절하고 한국사람들 이사도 많이 

해본것 처럼 얘기해, 별 경계없이 짐을 맡겼읍니다. 6월 29일에 짐을 가져간 이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현재 8월 9일까지 짐을 보내지 않고 있읍니다. 처음엔 화가 나서 따지기도 했지만, 이젠 그저 짐이나 제대로 배달해 주기

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이사짐 부치기가 이렇게 힘들고,
또 이런 사각지대가 있으리라곤 차마 생각하지 못했던 불찰입니다. 

매번 전화 할때 마다 건방지고 공격적이면서 말끝마다 "We are from Israel"이라고 하는 것도 참 거슬렸읍니다.

아무쪼록 다른 분들은 주위에서 권하는 회사를 이용하시고 

이런 불편을 겪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