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한아름 관계자분, 이게 말이됩니까? > 자유게시판

10월 19일날 장을 보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가보니

여자분들이 화장실을 쓰고 있는데 H-mart 관계자 아저씨께서 화장실안에서 계시더군요..

그래서 잠깐 나가주시라고 부탁드리니까 지금 볼일보고 계신 여자분만 나오면 화장지만 갈고 나가신데서

급해서 그러니 나가주시라고 몇번을 더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니, 나가시면 다른 손님들 다 들어온다고

그냥 신경쓰지말고 화장실 쓰라는식으로

이거바꾸고 나가야되니 문제있으면 customer service 가서 complain 하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힘들게 일하시는거 같으시고 아버지 뻘이시고 하셔서 무시할려고 해도

생각하면 할수록 말도 안되고.. 화장실에 미국사람들도 있었는데..

보통은 화장실 정비 사인 같은거 세워두고 청소 하지 않나요..

아니면 여자화장실은 여자분이 하시든지..

여자손님들이 볼일을 보고 있는데 남자분, 나이도 50대 정도로 보이시는분이 화장실 안에 들어와있으니....

다시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요

힘들게 사시고 주말에도 노력하시는 거 같아서 함부로 하긴 싫지만..

customer service 가서 얘기했는데 안 고쳐질꺼 같아서 여기 이렇게 글 올리네요

기본 매너는 지켜주세요

미국여자분들도 화장실에 있었는데.. 나라망신당하는거 같아서 정말 챙피하고

솔직히 변태한테 희롱당한 느낌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