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짜장면, 탕수육조심하세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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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전에 Stive Rynold 와 Plasant Hill 근처에 있는 중국집(ㅇㅇ반점)에서 그룹(10명)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읍니다.

우리 한국분들이 즐겨먹는 대표 중식인 짜장면, 짬뽕에 탕수육 을 시켜먹었는데,두어가지 문제가 생겼죠.

그 하나는 팁문제인데 제가 식비와 팁을 함께 카드로 계산할때 주인께서  불쾌한  표정으로 계산을 못받겠 다며 팁을 더 요구하더군요.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팁의 액수가 15%를 안채우면 (제 계산으로 아마 12~3%쯤 낸걸로기억 되는데) 받을수 없다며.....

그분말씀에 법이그렇다는군요,황당하기도 하고,,,

아뭇든 15%넘은액수를 지불하고 자리로 돌아와 않았지만 불쾌한마음이 들었읍니다. 

몇달전 팁 안내고 나가는 손님에게 쫒아나가 소리를지르고 욕을 해대는 모습도 본일있었기에 참고 나왔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날저녁에 부터 일주일 넘도록 설사와 복통에 죽을고생하게 돼었는데,

 제생각에 이따금 위장이 약하고 급히먹던가 불쾌한 기분에 식사를 해서 탈이 난줄 알았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일주일 후에 만난분들과  대화중에 모두다 탈이났었다는 거죠.

함께 식사했던분들 모두가 각자 나와 비슷한 생각으로 음식에 의심을 안했던겁니다. 

그후 그 식당에 전화를 했는데 주인 아주머니는 못믿겟다는겁니다.

병원 치료비받으려면 치료받은 영수증과 진단서를 가져 오라는거죠.

치료비 받으려고 전화한것아니었는데,,,,,,,

짜증과 신경질적으로 하는말이 지금껏 한번도 이런문제가 없었는데 당신 우리한테 왜그러느냐고  도리어 화를 내시더군요.

고발을하던 뭘하든 마음데로 하라고 하며 전화를 먼저 끊어버리는데,화도나고 기가 막히기도 하고.

저는단지 이미 지난일이니 음식 위생에 더신경쓰시라고,또 미안 하다는 사과 한마디 들을려고 전화 했던건데.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읍니까?

귀찮다고 그냥 넘어가야하는지, 아님 그 주인 말대로 고발을 해야할지 , 

중국집 주방이 다들 더럽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미국은 위생국(인스펙션)이 까다롭고 철저한줄알고 믿고 밥을 사먹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어찌할까요.

여러분 식사후 탈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고 진단서 꼭챙기세요.

저희들같이 병원비 걱정때문에 가정 상비약으로 때우지마시고요. 

그리고 돼지고기 탕수육,짬뽕 속의 새우나 조개 조심 하셔야 합니다.

아! 한가지 더 이집에서 식사하신후엔

팁은 반드시 서비스와 상관없이 식비에 15%이상 내셔야  하구요(나같이 대충 Total 액수에 아구 맞추어 냇다가는 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