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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접촉사고에 목잡고 누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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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에니
댓글 5건 조회 3,419회 작성일 15-03-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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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신호대기중에 앞차와 범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멀쩡히 잘 서 있었는데 앞차와 점점 가까와지더니 쿡... 앞차가 후진했을리는 없으니 제 잘못이겠죠? 내려서 괜찮냐 미안하다고 하려고 앞차로 갔더니 동양인이 타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제게 한국사람이냐 묻더니 경찰을 부름...

뭐, 클리어하게 하고 지나려나보다하고 비지한 사거리에서 차를 그대로 세워놓고 20분쯤 기다려 경찰이 오더니 인사사고 없고 차도 멀쩡하니 가로 차를 빼라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보험사에 연락하여 케이스 번호 만들어 줌...

몇일뒤 보험사에서 연락왔는데 상대방이 목잡고 누웠다네요. 한국에서 택시 운전사들이 뒷목잡고 눕는다는 말은 소문으로 들었지만 여기와서까지 그런 사람을 딱 만날줄은... 앞차 범퍼 멀쩡, 제차 앞 범퍼 멀쩡... 앞차 뒷범퍼에 접촉한 흔적(먼지가 뭉쳐 흐린 라인이 생김. 손으로 만지면 지워짐. 그 라인 위쪽으로 10인치 위쪽 높은 쪽에 콩알만하게 콕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예전부터 있던 것인지 지금 생긴 것인지는 모르겠음)

저는 그동안 제차 뒤 범퍼 몇번 컨택 있었지만 그냥 다 보내줬었던 터라 ... 그러길 바란것은 아니지만 목잡고 누울줄은... 보험회사가 알아서 처리하겠지만 아무튼 씁쓸함을 지울수가 없네요. 어디사는 누군지(주소를 교환했으니) 아는데 멀쩡한 중년의 사람이었는데... 그렇게들 먹고살기가 힘든가요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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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el님의 댓글

sandel 작성일

작년에 제가당한케이스랑 너무똑같아서 적어봅니다 <br />신호등에서 분명히 앞차가출발한것보고 나도가면서 잠깐딴생각했는지 쿵..<br />그러나 원글처럼 진짜콩알만한점두개가 앞차에 생겼는데 ... 굳이 경찰부르겠다고 우깁니다 <br />나중에 병원입원했다고 연락오고 7000불 빼갔네요 황당해죽는줄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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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님의 댓글

돌체 작성일

그게 그렇지만도 않습니다.<br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뒷차 SVU가 살짝 퉁 저의 범퍼를 쳤습니다.<br />제차가 스포츠카였는데 등짝에 엄청난 충격이 오더군요. <br />범퍼는 살짝 5센트 만한 상처가 났습니다. <br />누가 보더라도 사람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었죠.<br />그런데 범퍼 고치는데 700불 들었습니다.<br />한 일주일 정도 등짝에 통증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저도 깜작 놀랐습니다.<br />변호사는 안 썻지만 아주 작은 충격도 몸에 무리가 온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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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천사님의 댓글

저승천사 작성일

백인들도 길에서 목잡고 눕지는 않지만 보험회사 통해서 많이들 변상을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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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천사님의 댓글

저승천사 작성일

저런 경우에는 님의 보험회사에다가 자동차만 고쳐주고 사람은 병원비 같은거 주지말라고 하세요.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상대방이 소약재판이나 걸겁니다.  에레이나 뉴욕에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피해를 당하고도 영어가 짧아서 보상청구도 못한 다는 것을 알고 타인종들이 많이 이런 수법을 씁니다.  피해당한 영어 못하는 외국인들만 바보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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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dareu님의 댓글

howdareu 작성일

한 이 주 전에 내 잘못으로 앞 차를 살짝 받아서 그 차 범퍼에 내 차 페인트가 묻었었습니다.  백인이 경찰을 부를까 하다가 데미지가 없다시피 하니까 그냥 가라 하더군요.  그래도 미안해서, 마침 제가 보험서류가 없어서, 제 번호를 주고, 이상이 있으면 연락을 하라 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네요.  한국 사람이 아니었던게 다행인 거네요.  하기는, 제가 아는 한국 병원도 환자들이랑 짜구서 보험회사에서 돈 뜯어내 나눠 먹기 식으로 영업을 하더군요.  이런 인간들이 점점 늘어나서 미국 사회가 한국처럼 변질이 되지 않기를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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