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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ope6000
댓글 2건 조회 2,905회 작성일 13-07-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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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한 마리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자신보다 무거운 당나귀를 건져올릴 방법이 없었다. 
동네사람들이 말했다. 
"우물도 말라버렸고 저 당나귀도 이제 늙었으니
그냥 파묻어 버립시다."
농부는 당나귀가 아까웠지만 사람들의 뜻을 거스를 수 없어 
흙을 떠다 우물을 메꾸기 시작했다. 
흙을 떨굴 때마다 당나귀의 울음소리가 구슬프게 들렸다.
한참 지나자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당나귀가 흙에 파묻혀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예상 밖의 광경이 나타났다. 
당나귀가 멀쩡하게 서서 
우물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당나귀는 자기 몸 위로 쏟아진 흙덩이를 털어가며
그것을 밟고 올라선 것이었다. 
그래서 자기 발밑에 쌓이는 흙더미를 타고 
조금씩 조금씩 우물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당나귀는 마침내 사람들이 던진 흙을 이용해서
우물을 탈출했다.
당나귀를 죽이기 위해 던진 흙들이었다. 
정말로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고난, 절망, 비방, 모함,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릴 때가 있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삶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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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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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작성일

한마디로 "Overcome Adversity" 시련을 극복함은 분명 성공의 믿거름이 되지 않겠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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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vy님의 댓글

savvy 작성일

당나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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