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여쁘리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직여쁘리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Hope6000
댓글 2건 조회 2,906회 작성일 13-07-04 11:21

본문

당나귀 한 마리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자신보다 무거운 당나귀를 건져올릴 방법이 없었다. 
동네사람들이 말했다. 
"우물도 말라버렸고 저 당나귀도 이제 늙었으니
그냥 파묻어 버립시다."
농부는 당나귀가 아까웠지만 사람들의 뜻을 거스를 수 없어 
흙을 떠다 우물을 메꾸기 시작했다. 
흙을 떨굴 때마다 당나귀의 울음소리가 구슬프게 들렸다.
한참 지나자 조용해졌다. 
사람들은 당나귀가 흙에 파묻혀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예상 밖의 광경이 나타났다. 
당나귀가 멀쩡하게 서서 
우물 위를 올려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당나귀는 자기 몸 위로 쏟아진 흙덩이를 털어가며
그것을 밟고 올라선 것이었다. 
그래서 자기 발밑에 쌓이는 흙더미를 타고 
조금씩 조금씩 우물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당나귀는 마침내 사람들이 던진 흙을 이용해서
우물을 탈출했다.
당나귀를 죽이기 위해 던진 흙들이었다. 
정말로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고난, 절망, 비방, 모함,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릴 때가 있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 
삶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어느날 그 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되는 것이다.

horse.jpg

댓글목록

profile_image

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작성일

한마디로 "Overcome Adversity" 시련을 극복함은 분명 성공의 믿거름이 되지 않겠나 합니다~

profile_image

savvy님의 댓글

savvy 작성일

당나귀 ?

Total 18,505건 18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250
핸디맨 주의 경보 인기글 댓글4
chamse 4108 04-05
18249 개인레슨 4107 02-01
18248
H mart 스낵코너, 장수장 인기글 댓글10
룰루랄 4107 11-29
18247
매너 없는 한인들 인기글 댓글6
Golgodar 4104 04-01
18246 pusan1166 4081 09-26
18245 samurijapane 4072 07-04
18244 Kevin^^ 4072 08-17
18243 그래요잘살자 4071 08-18
18242
벅헤드 Umi 전범기 인기글 첨부파일 댓글46
키엘 4067 02-21
18241 하늘과바다 4066 04-30
18240 응답하라2014 4062 11-01
18239 인천앞바다 4048 02-25
18238 조지아의빛 4042 08-15
18237 Jiyeon 4040 03-16
18236 lexie 4035 02-16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GTKSA
회장: 김준우 president@gtksa.net
홈페이지 오류 문의: webmaster@gtksa.net
채용 문의: vicepresident@gtksa.net
광고 문의: treasury@gtksa.net
Copyright © https://gtks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