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강연회 비전교회에서 열린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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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통찰>

한반도 일촉즉발 위험,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일시: 8월 17일 (목) 오후 6시 30분 (미동부),
오후 3시 30분 (미서부), 8월 18일 오전 7시 30분 (한국)
장소: 비전 교회 Vision Presbyterian Church,
2780 Buford Hwy, Duluth, GA 30096

온-오프 동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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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mory.zoom.us/j/96765020333
Meeting ID: 967 6502 0333
주최: 조지아 평화포럼

<정세현의 통찰> 책 사인회도 합니다.
혼란한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첨부] 포스터
조지아 평화포럼은 평화, 정의, 화해를 위한 조지아인들의 열린 모임입니다. 평화와 인권, 생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활동하며, 올 3월 박한식 & 이재봉교수 강연회를 시작으로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매월 온-오프 모임을 통해 함께 공부합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 '안전 우려'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강연회 행사 장소 취소

아틀란타 한인교회 재단이사회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강연회 행사 장소를 취소했다고 조지아 평화포럼에 통보했다.

17일(목요일) 오후 6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회 개최 장소는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비전교회로 바뀌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 장소 담당자는 "교회에서 강연회 행사를 반대하는 분들이 데모하겠다고 경고를 했다"며, "교회에서 경찰을 불러야 하는데, 사람들이 다칠 우려",  "안전에 큰 문제와 함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재단이사회의 긴급회의를 통해서 장소 허용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조지아 평화포럼 측에 이메일로 통보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 평화포럼은 긴급하게 대체 장소를 찾아내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마일 떨어져 있는 비전교회 (Vision Presbyterian Church, 2780 Buford Hwy, Duluth, GA 30096)에서 6시 15분부터 <정세현의 통찰> 책 사인회를 시작으로, 6시 30분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회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지아 평화포럼 김선호 공동대표는 "사랑과 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구현하는것이 진정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모든 공지가 다 나갔는데, 어그러질 경우의 혼란과 정신적 배상을 포함한 후과를 생각 못하는 아틀란타 한인교회 이사회측이 전혀 연합감리교회 (UMC)답지 않습니다."

정세현 전 장관의 강연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1년 국정원장 특보로서 순회강연, 2018년에는 한인회관에서 민주평통 주최로 강연회가 성대하게 열렸었다.  행사 이틀 전에 안전문제를 거론하며 장소불허를 통보하는 것은 행사 방해에 해당한다.

조지아 평화포럼의 김모 회원은 "전쟁의 위험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 한반도, 세계 속에 흩어져있는 우리 “디아스포라”들이 “평화의 마음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자리를 교회 이사회에서 취소하셨다고 하니, 과연 교회를 대표하는 당신들의 십자가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당당한 진리를 위해 주위에서 다가오는 돌팔매질을 받아넘기며, 고난의 십자가를 교회가 감당힐 때 비로소 교회는 그 권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