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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듬뿍 올려 10년간 꾸준히 먹었더니 암도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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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댓글 0건 조회 2,758회 작성일 15-05-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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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위에 듬뿍 올려 10년간 꾸준히 먹었더니 암도 달아나?

대장암·신장암을 극복한 홍영재 박사는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가지를 추천했다.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

상황버섯, 마늘 진액, 오가피 가루, 동충하초, 상어 연골가루 등등. 나이 드신 분들이 가져오는 건 거절하기가 어려워 받아 두기는 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항암식품 중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
얼마 없어요.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은 따로 있습니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3월 6일 일본 오키나와 에서 진행한 ‘5060 힐링투어’ 강연에 나선 홍영재(69) 박사의 얘기다.

그는 강남에서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로 일했던 2001년,

대장암 3기와 신장암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대장의 4분의 1과 왼쪽 신장을

잘라냈다. 이후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이겨냈고, 암에 걸리기 전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강연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 이제는 ‘암을 이긴 의사’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닌다.

현재 그는 암 극복에 도움을 준 ‘항암식품 알리기 전도사’가 됐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 중에서도 가지를 1등으로 꼽았다.
가지가 항암치료를 이겨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
홍 박사에게 암을 이기는 가지의 건강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2001년 대장암·신장암 동시 진단받아 홍 박사의 아침 식사는 가지로 시작된다.
푹 찐 가지를 결대로 찢은 뒤 밥 위에 올려놓는다. 밥그릇에 절반은 밥으로, 절반은 가지로 채운다.
홍 박사는 “밥을 먹기 전에 밥 위에 올려진 가지부터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이런 생활습관은 그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부터 시작됐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매일 늦은 밤까지 일하고 곱창집에서 고기와 소주를 많이 먹었다.
홍 박사는 “몇 년 동안 이렇게 무질서한 생활을 하다 보니 암에 걸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신기하게도 암에 걸리고 난 뒤부터 곱창은 쳐다보기도 싫었다.
평소에 좋아했던 짜고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손이 안 갔다.
게다가 다른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아 토해내기 ! 일쑤였다.
그때 고향인 전주 지역의 토속 음식인 가지나물이 자꾸 떠올랐다.
다행히 암 환자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그때부터 그는 가지를 밥처럼 먹는다.

홍 박사가 가지를 ‘1등 항암식품’으로 여기는 이유는 보라색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다.
홍 박사는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페톨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탄 음식에서 나오는 벤조피렌, 아플라톡신 같은 발암물질이
세포 속 DNA를 손상시키면 돌연변이 세포가 생긴다.
이때 파이토케미컬은 돌연변이 세포에 있는 악성 종양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암세포를 스스로 죽게 만든다는 것.
홍 박사는 “가지의 항암효과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 약 2배 정도 높다”고 말했다.

특히 가지는 소화기 계통의 암 억제에 효과적이다.
홍 박사는 “가지의 영양분이 장 내부에 초콜릿처럼 덕지덕지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대장암·위암·후두암 등 소화기 계통 암 발생을 20~30% 정도 낮춰준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로의 침범을 막아 전이의 위험성 을 낮춘다.
가지를 가열해도 암 억제 효과는 그대로다.
홍 박사는 “가지는 가열한 뒤에도 80% 이상의 암 억제율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 가지김치

재료 가지, 양파, 부추, 당근, 배, 다진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멸치액젓

1 가지는 꼭지를 잘라 4등분해서 찜통에 쪄 물기를 거즈에 짠다.

2 모든 재료를 5cm 길이로 썰어서 양념을 가지에 넣는다.

■ 가지선

재료 가지, 호박, 당근, 새송이버섯, 목이버섯, 게맛살

1 가지를 얇게 썰어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2 모든 야채는 5cm 길이로 썰어 살짝 볶는다.

3 튀긴 가지는 식혀서 2번의 재료를 넣어 돌돌 말아서 묶는다.

■ 가지 샐러드

재료 가지, 양송이,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노랑·빨강 파프리카

(소스: 양파, 배, 올리브오일, 설탕, 식초, 소금 약간)

1 양송이는 3등분해 썰고 브로콜리, 컬리플라워를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 살짝 데친다.

2 가지는 7cm 길이로 자르고 4등분해 살짝 데친다.
3 소스 재료를 믹스해서 모든 야채에 끼얹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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