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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안컵 축구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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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조회 921회 작성일 24-02-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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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경기가 시작될 때만 하더라도 내심 우승 기대감을 갖았었다. 물론 아시안컵 자체가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없는 대회라 입방정 안떨고 속으로 이번에 뭔가 일 낸다고믿었다. 그것도 그럴것이 우리나라 역대 최고에 선수들로 팀이 꾸려졌고 특히 손흥민 선수에게 딱 하나 없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수 있는 소중한 기회 였기 때문이다.

우선 총평부터 하면 한국축구의 색이 사라졌다!. 벤투 때는 빌드업 축구라고 후방에서 부터 진영을 넓게 쓰며 전술을 쓰는 방식인데 이번에 이맛도 저맛도 아닌 밍밍한 쌀죽 같은 경기를 했다.

지금 한국에서는 감독이 문제라고 난리다. ...이제 한국 축구 팬들에 수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 그 이상이다. 팀의 전술과 전략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축구를 즐긴다
.
이번 대회에 나온 아시안 팀들의 기량이 4년전에 비해 높아졌고 발전이 없이 대회에 참가한 중국이 한골도 넣지 못하고 예선 탈락한 일만 봐도 그동안 변방취급 받던 랭킹 100위 이상 팀들의 선전이 이번 대회에 최고의 발견이다.

예선부터 4강 까지 한국팀 경기를 뒤 돌아보면 변함 없는 것이 있다. 무전술. 무전략. ...전술과 전략이 없으니 경기는 당연히 재미없고 선수들은 각자 개인기량으로
경기를 해야하는 황당한 경기를 매번 했다. 결국 4강에서 선수들은 체력적인 한계를 들어냈고 2대0 이라는 결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미드필드지역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지 못했고 사이드 공격만 고집한 누구나 알만한 전술 그것뿐 .아니 그것 밖에 없는 조기축구 팀 경기를 했다. 손흥민 이강인 황의찬.김민재. 정우영. 이재성. 등등등...즐비한 해외파들을 모아놓고 선수들만 혹사 시킨 정말 어의 없는 대회였다.

예선부터 후보 선수까지 골고루 기용하고 적절히 선수들 체력 안배를 시켜주면서 토너먼트에  참가해야 하고 최소한 한 대회에서 2번째 만나는 상대라면 이전 경기
복기하고 다른 전술과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지만 클린스만을 그것도 안했다.

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는 손흥민 선수 커리어도 이제 내려와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축구 실력뿐 아니라 인간으로써도 존경받는
세계가 인정한 보석같은 우리나라 손흥민의 피로도가 엄청날것이다. 토트넘 경기에 대한 여러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손흥민 복귀전은 한번 쉬고 다음 경기부터 출전 하면 좋겠다.

끝으로 그 어느나라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에 임해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 드리며 각자 팀에서 다시 나라가 부를때 까지 건강히 좋은 성적 거두길 기원해 본다.


2023 대한민국 대표팀 (26명)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 벨마레)

수비수: 김영권(울산HD),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울산HD), 김주성(FC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설영우(울산HD), 김태환(울산HD), 이기제(수원삼성), 김진수(전북현대)

미드필더: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헨트), 이순민(광주FC),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전북현대), 박진섭(전북현대), 양현준(셀틱FC)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FC)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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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ne님의 댓글

nagne 작성일

FIFA에서는 축구의 랭킹을 어떻게 정한는 것일까
랭킹 26우ㅣ의 한국 랭킹 120위의 말레이시아와의 경기도 질질 끌려다니다가 겨우 동전 되더니
랭킹 90위 요르단과는 옴청난 실력의 차이를 보이며 참패를 당하고나서는 클리스만에게 화살을 돌려 핑게를 대고 있으니
부끄럽고 한심하고 가관이다 모자라는 것을 인정하고 고치서 잘해 나감면 되는데 누구하나를 집중 공격해서 희생 시키려는 더러운 습성에 멀미가 난다 자신만 믿고 우쭐거리던 자들아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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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dus님의 댓글의 댓글

gmldus 작성일

꼭 이런 사람이 있어 ㅠㅠ
저위 국대 가지고 랭킹 80, 120 위 팀들과 졸전 (요르단과는 애틀란타 조축수준) 을 벌였다면 무엇이 문제 일까요 ?
부끄럽고,한심하고,모지르는것은 " 본인 " 혼자만 그런거구
아 !
자신만 믿고 우쭐댄다는 자들이 누구아닌 "당신 " 이라는것은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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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adad님의 댓글

georgiadad 작성일

우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90분 이후 연장전도 두번이나 이겨낸 투혼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나라는 매번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탈락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4강에서 쓰디쓴 고배를 마셔야했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시안컵은 우리에게 홈 그란운드인적이 한번밖에 없었습니다.  18번의 아시안컵중 중동에서 열린게 10번이죠.  물론 다음 경기도 중동에서 열림니다. 홈 그라운드 어드벤테지를 논하려면 또다른 댓글을 달아야 겠지만 이번 아시안컵을 호스트인 Qatar 이 들어올린거만 봐도 엄청나다는걸 아실겁니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올린것도 1960 한국이 개최했을때였죠.
올해 대한민국은 최강의 전력으로 아시안컵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4강까지 좀비같이 일어났습니다.  전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클린스만은 경질되길 바랍니다 ㅎㅎㅎ  지고도 웃는 감독, 월급은 챙겨먹으면서 한국은 않오는 감독, 4강 탈락 이틀만에 미국으로 쿨하게 떠나면서 계약 위약금 챙기려는 감독은 필요 없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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