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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에 서로를 꼭 껴안은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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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작성일 15-08-07 19:59 조회 2,91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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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에 서로를 꼭 껴안은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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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동물보호소인 ‘Angels Among U’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보호소에 살던 카라와 키이라의 사진이었다. 두 마리의 개는 이 날 규정에 따른 안락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동안 이들을 입양하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라와 키이라는 보호소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다고 한다. 이들의 안락사를 안타까워한 보호소 직원들은 둘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카라’의 목소리를 담아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나는 카라에요. 얘는 키이라이고요, 우리는 지금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키이라는 정말 용감해서 나한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해요. 나한테도 용기를 가지라고 하는데, 내가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사진 속 두 개의 표정에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동물보호소 측은 이들을 입양할 사람을 찾는 한편, 사람들에게 우리의 이야기가 더 많이 도달되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1만 7천개가 넘는 좋아요가 기록됐고, 9400번이 넘게 공유됐다. 그리하여 이 사진은 지역 내에 살고 있던 어떤 사람에게까지 닿게 되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는 사진을 본 후 동물보호소로 달려왔고, 카라와 키이라를 함께 입양했다. Angels Among U’는 정확히 사진을 게시한 지, 2시간 6분 만에 그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아래는 새로운 주인을 만난 카라와 키이라의 사진이다.



https://www.facebook.com/angelsrescue/photos/a.272202117911.143112.271191497911/10153190881532912/?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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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나무사랑님의 댓글

나무사랑 작성일

개 만큼만 살아라 인두껍아! 개타령 하지말구

judy322님의 댓글

judy322 작성일

어떤 한인집에 갔더니 개가 하반신이 마비되어  몸을 질질 끌며 나오더래요..안면 있는 사람이 오니깐  반가워서.. 그런데 정작 주인은  개한테 들어 가라고 소리를 지르더래요..그걸 보고 온 사람이  말하길 그 개 참 불쌍하다고. .개를 치료를  못해주면 차라리 안락사라도 시켜 주지...안락사  시키는데도 비용이 드는지  참...씁쓸하더라구요..말못 하는  동물이라고  그렇게  방치하다니..그 얘기 듣고 마음 아팠는데 ..이런 훈훈한  내용 보니..세상엔  아직은 그래도 좋은 사람들 많구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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