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보충에 대한 오해 5가지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수분 보충에 대한 오해 5가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나무사랑
댓글 0건 조회 3,295회 작성일 15-08-17 07:01

본문

15200056_1.jpg



폭염 등으로 인해 부족해진 체내 수분을 채우는 방법은 간단하다.

물만 충분히 마시면 된다.

이처럼 수분 보충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수분 보충과 관련한 몇 가지 오해들을 소개했다.

운동 전엔 물을 안 마신다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땀을 통해 다량의 수분이 배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운동 중에도 마찬가지다.

갈증이 나는 상태로 버티지 말고 물을 마셔가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운동 전에는 물을 마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30분 전에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다.

200cc 이상의 물을 미리 마셔두면 운동 중 발생하는 두통도 방지할 수 있다.

하루 물 8잔을 고집한다


매일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일반적으로 물 8잔이 일일 섭취 권장량처럼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실상 물 섭취량은 개인의 체격, 몸무게, 활동량, 환경요건 등에 따라 달라진다.

그날 먹는 음식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은 날과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날 물을 마시는 양은 달라진다.

커피는 수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커피와 차가 체내 수분을 빼앗아간다는 일반적인 믿음이 있다.

 이 음료들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탈수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건데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커피와 차에 든 카페인이 이뇨제 작용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커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이를 충분히 보상해준다.

이뇨작용을 한다고 해서 마시지 않는 것보단 마시는 편이 수분 보충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활동량이 적을 땐 거의 마시지 않는다


목이 마를 땐 당연히 물을 마셔야 한다.

날씨가 덥다거나 운동을 할 때도 수분 보충은 필수다.

 그런데 냉방시설이 잘된 도서관이나 사무실에 앉아있을 땐

거의 물을 입에 안 대는 사람들이 있다.

책상에 앉아 일을 할 때도 수분 보충은 필요하다.

수분 섭취량이 적어 소변량이 줄어들면 신장결석이나 요로감염증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항상 적당량의 수분을 보충하자.

음식과 물에 대한 욕구를 혼동한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 땐 곧바로 음식을 먹는 것보단 수분 보충이 먼저다.

 종종 음식에 대한 욕구와 수분 보충에 대한 욕구를 혼동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고 나면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체내 수분 1%만 부족해도 문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지난해 발표된 미국 코네티컷 대학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도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의 로렌스 암스트롱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단지 운동을 할 때나, 더운 날씨, 힘든 일을 할 때뿐 아니라

항상 몸속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몸이 갈증을 느끼는 것은 수분 부족이 1~2% 진행됐을 때이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수분 부족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게 된다"며

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물이야말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다.

 사람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골의 80%, 혈액의 94%가 수분이다.

 물은 하루에 어느 정도 먹는 게 좋을까.

 물은 너무 많이 마셔도 몸의 전해질과 나트륨 성분을 낮춰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요즘처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기본 섭취량 외에 배출한 땀만큼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때는 최소 1.6ℓ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설사를 하여 수분 손실이 많은 경우에는

그만큼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8,485건 3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035 yado 3338 02-26
18034 inga 3337 10-25
18033 musicenkor 3334 03-14
18032
해와달 손님차별 인기글 댓글11
Gina84 3334 10-03
18031
눈이 내리면 인기글 댓글3
Road King HD. 3331 01-27
18030 bayen 3328 08-13
18029 그래요잘살자 3327 11-16
18028
♪ 즉석만남 ♪ 인기글 댓글1
멀티엠 3326 12-24
18027 해연 3321 05-07
18026
불쌍한 한국 경찰 2 인기글 첨부파일 댓글2
ghj 3312 05-22
18025
T-cup Mini Goldendoodle 강아지 8 주 인기글 첨부파일 댓글7
Christylee123 3312 04-23
18024 돋보기 3307 11-04
18023 지키리 3304 02-01
열람중 나무사랑 3296 08-17
18021 sodok 3296 04-23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GTKSA
회장: 김준우 president@gtksa.net
홈페이지 오류 문의: webmaster@gtksa.net
채용 문의: vicepresident@gtksa.net
광고 문의: treasury@gtksa.net
Copyright © https://gtks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