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질문드릴게요 조지아 한인여러분들 ㅠㅠ.. > 자유게시판

18살먹은 총각이 가정사정이 부모이혼해서 엄마가 이쪽으로 오게 된모양인데  무조건 엄마곁에있어야될것같읍니다<br /> 교육이나 인컴등을 생각하면 시골주에와야 뛸자리도없고 인종차별도 심하고 장래성은없지만 그래도 엄마곁이 좋 <br /> 읍니다. 미국땅에 캘리포니아가 없으면 미국은 세계14위로떨어지고 캘리포니아를 단일국가로 생각하면 세계 5_7위<br />가된다고해요.한국에서 이민오는 75%가 서부에살고 30%가 동부로 흩어져 산다고합니다..왜 그럴까요?<br />사농공상의 요충지가 캘리포니아니까요. 허나 천금을주고 못얻을 엄마!  엄마곁에서 굶어도 엄마가 좋은겁니다.

저희 엄마아빠 이혼안했어요... ㅋㅋ.... 엄마가 잡을 조지아에서 잡으셔서 그래요

미안! 난 이혼해서 오시는줄알었네요. 서울서 자리잡고살다가 전라도로 이사온다니까  말렸죠.. 여긴 영어도 사투리<br /> 라서 우리아들 의사인데 여기놀러왔다 사투리가 너무심하다고하데요 .집은 여기가싸고 좋고요.  먹고살기가 힘들<br /> 어요. 한국인 사업도 구멍가게 수준이라. 아버지가 아틀란타 오셔 사업같은게 힘들어요. 행운을 빕니다.

죠지아주의 좋은점은 나무가 많고 특히 소나무가 사철푸르게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br /><br />여름은 습도가 높긴 하지만 겨울은 따듯하고 가끔 눈도 내립니다. 봄엔 볒꽃도 피고 가을엔 <br /><br />예쁜 단풍도 볼 수 있어서 아름다운 곳 입니다. 북쪽으로 스모키 마운틴도 있고 겨울스키장도 2시간 거리<br /><br />에 있지요. 학교는 괜찮습니다. 남쪽 지역때문에 전국 평균점수가 떨어져서 SAT 점수가 내려가서 그렇지<br /><br />대학에 들어간 저희 아이들 말이 결코 죠지아가 수준이 낮지 핞다고 하더군요.<br /><br />우리 아이들은 쟌스크릭 지역의 Northview High School 나왔습니다.<br /><br />한인마켓도 많아서 한국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없고 식당도 고루고루 많아서 나름 재미있어요.<br /><br />남쪽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사바나와 플로리다 있고 디즈니 월드도 갈 수 있지요.<br /><br />대기업도 여러회사가 있어요.코카콜라,CNN, GP, Delta, Home depot,등 등....<br /><br />집값도 저렴하고 물가도 높지 않아 생활 하는데 부담이 적어요. 학교는 Suwanee가 더 좋습니다.<br /><br />오셔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 들어가면 되겠지요.<br /><br /><br /><br />PS: 댓글 다실때 신중하게 글을 올리셔야 겠어요.<br />어린학생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이 기분을 언짢케 합니다.<br />지역을 빗대어 비교한것도 상당히 부정적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둘루스 스와니 두곳다 좋아요. 이리로 오면 엄마랑도 가끔 만날수 있어서 좋을거 같은데. 이곳에 살아도 좋은 대학 많이들 가요. 학교는 걱정 안해도 될듯.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주말에 팥타임으로 일해서 먹고 살 수는 있을듯 한데. 여기 조지아텍 잘 찾아보면 한달에 유틸리티 포함 400달러정도에서 방 얻을 수 있을거예요 한인들이 살기엔 좋아요. 아마 엄마도 자주 시장보러 둘루스나 스와니 쪽에으로 올거 같은데 . 이곳으로 오라에 한표.

Righteous님 존경 합니다. 사는곳에 대한 긍정적 자부심, 어린학생이 궁금해하는 핵심에 대한 정확한 답변 등 질문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왠만하면 말리고 싶네요 18살이고 독립경험 없으시면 고생하실거에요 특히나 여기에 아시는분 전혀 없으실텐데 아주 힘들거에요 근데 마음을 정하셨다면 저는 스와니보다는 둘루스를 추천합니다 그래도 사실 둘루스나 스와니나 거리가 멀지않아서 별차이는 없어요 문제는 여기서 일하면서 살려면 차는 무조건 필요해요 그리고 시간제로 받는일보다는 노래방이나 식당에서 서빙하는게 돈은 더 많이 벌거에여( 3-4일 일하면 주에 500은 버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한달에 2천 벌어도 아파트 원룸은 너무 비싸서 룸메 추천합니다

윗분들 글을 읽어보고 저도 생각해보았읍니다...<br /><br />삶의 거처를 옮김다는건 여러가지 고려해봐야죠. 현재와  장래의 삶의 환경 등등요..<br /><br />가장  중요한게  본인이 현재와 미래에 어떤것에 인생의 priority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수있을것 같네요. 사람은 주변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으면 성장하기 때문이죠. <br />주변 사람들이 좋다고 해도 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못하면 소용없으니까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족과 근처에서 산다는것은 중요하죠. 본인이 힘들때 챙겨줄수있는건 가족뿐이니까요...이제는 성년이 다돼어 가니 근처에서 오히려 어머님을 챙겨드릴수도 있겠네요. <br /><br /><br />하지만 개인적인 변수를 고려치않는다면... 저는 캘리포니아에 남는것에 한표입니다. 한국 속담에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네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란 말이있읍니다. 그만큼 사람은 현재미래를 고려하면 큰곳에서 자라야 여러가지를 고려할때 장점이 단점보다 많다는 이야기겠죠.<br /> <br /><br />그 근거가 됀다라고 생각돼는것 몇가지 적어 보았읍니다. <br /><br />캘리포니아는 인구도 많지만 개개인의 경제력크고 민주당이 우세한 주입니다.<br />반면에 죠지아는 경제력이 캘리포니아1/4 정도이고 공화당이 우세한 주입니다. 경제력이나 사람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문화적/ 사회적 성향도 많이 달라집니다.<br /><br /><br />죠지아에 살기 좋은 사람들....                                <br />1. 돈없거나 적은 사람                                                              <br />        집값평균 $15만불, 랜트비 $800/월                              <br />        개스값 현재  $2.2/갤런                                                <br />        직업 구하기 힘듬                                                          <br />      돈벌어 조금 저축하기는 가능                                    <br />      년 3만불 번다고 상대적 박탈감이 적음… 한인들중 엄청부자가 없기에…<br />2. 기독교에 심취하고 싶은 사람      주말돼면 할게없고 교회점심 먹고 사람만나기 위해서라도 교회나가야 됌                              <br />3. 여자 (한인남자 특히 할거없어 따분해함).                  <br />4. 돈이 없어도 행복할수있다라고 믿는 사람        <br />5. 야외 운동 덜좋아하는 사람… 아주 날씨가 나쁜건 아니지만 비자주오고 겨울에 추움                                      <br />6. 유색인종 차별 당하면 열받는 사람…                              <br />      아시안인은 백인한테는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 당하고              <br />      흑인한테는 덩치로 당하고... 하소연 할데가 없음.                                                                              <br />7. 한인 경재력은 아시아 인구중에서도 미비함..                  <br />8. 장래에도 조그만것에 행복 느끼는 사람…<br />죠지아에 오래 살다보면 집값이나 다른 물가수준이 다른주보다 빠르게 오르지않아 시간이 한참지난뒤에는 상대적으로 가난해짐. 죠지아에 살면서 다른 부자주에 사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가난해지지 않을려면 부지런히 주식투자하는 수밖에 없음. 죠지아에서 살다가 은퇴하면 죠지아에서 모은 재산가지고 다른 비싼곳으로 이사가기 힘듬... 예를 들어 서울로 갈수없음. 서울집값이 훨씬 비싸기에...  <br />                    <br />9. 문화생활(그림, 공연 등등) 에 덜민감한사람… 갈데가 정말없음. 창피할정도 수준.. 이런면에 있어서 남자들은 문화생활신경안쓰고 살기에 오케이..^^<br />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캘리포니아에  정착해서 살기 좋은 사람들....<br />1 돈좀 모아둔사람 <br />        집값 평균 $30만불, 랜트비 $2000/월<br />        세금/비용이 비쌈 (개스값 현재 $3.8/갤런)<br />        캘리포이나도 직업구하기는 힘듬.. 특히 한인타운 <br />      년15만불 벌지않은이상 월급받아 저축하기 힘듬<br />      캘리포니아엔 직업없이 한국에서 돈많은 부모님에게 돈받아가면서 지내는 사람 상당히 많습니다. <br />2 종교에 심취하고 싶지않은 사람... <br />3. 남자 (한인 타운이 훨씬커 한국유흥문화 즐길수있음)<br />5. 야외 운동 좋아하는 사람(자연경관/일년내내 날씨 죽입니다) <br />          집안에 처박혀있는 사람이 바보...<br />6.  백인들도 아시안 인구에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줌. <br />      때론 열받을수있지만 훨씬덜함. <br />7 한인인구가 상당히 크고, 한인 개개인의 경재력도 훨씬  커서 한인과 관련됀 비지니스 할려면 이곳에 좋음.  <br />8. 장래에 부자가 돼고 싶어하는 열정있는 분 ^^… FOREVER21 한인사장이 한인이 많이하는 봉제업분야인 LA에서 성공했지만 같은 사람이 죠지아에 있었다면 아마도 현재위치까지 클수없을것임... 왜냐면 사업하다보면 중간중간 은행돈빌려서 커야하는데 캘리포이아에는 한인은행본점들이 몰려있지만... 죠지아에는 한은 은행수준이 미비한수준임. 따라서 한인이 왠만큼 좋은 비지니스모델가지지 않고서는 뱅크오브어메리카가서 큰돈 빌려 비지니스 키우기 어려울것임... <br />9. 문화생활을 삶의 지표로 생각하는 사람 (그림, 공연 등등) 에 덜민감한사람… 갈데가 몇군데 없음… 이런면에 있어서는 여자들이 캘리포니아 선호

Kevin군 이제 그만 글올리그라 <br />노친네들 쌈 부치지말고 또 앞으론 질문있으면 묻고 답하기 에 올리고..

어딜가던지 본인마음먹기에 달렸음

각목사랑 님께!!<br />  명언을하셨읍니다. 아주 멋있게 말입니다.

조아님 정보 넘 감사 드립니다..<br />정리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셨음~<br />돈아낄려면 부모님이 계신 여기 조쟈로<br />오는게 맞는데..님은 아직 어리고 젊어서<br />큰꿈을 펼칠려면 캘리가 좋다고 생각함:)<br />돈아낄려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려고하면<br />조쟈로 오세요..부모님이랑 잘 상의해봐요~<br />여기다가만 물어볼게 아닌거 같습니다..ㅋㅋ;<br />그것이 상책이 아닌듯..저는20대초때 여기로<br />왔는데 30대 되어서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br />그냥 자기힘으로 살아보는게 님 자신을 위해<br />자존감 자아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br />독립심을 키워주고 거기서 고생해도 나중에<br />님한테 크나큰 경험이 되어서 힘이 될겁니다.<br />큰자산이 되어서 님이 어디를 가도 도움되요~<br />돈아낄려고 부모님한테 의지할려고 조자아에<br />오는거랑 거기서 힘들어도 혼자만의 힘으로<br />살아보겠다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어떤 선택이<br />하늘인지는 케빈님? 케빈군도 알거라고 생각함<br />지금18살이지만 금방 스무살 되고 서른이 되요<br />저처럼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선택잘 하시길<br />바랍니다..암튼 학생인데 열공하시고 힘내세요<br />조지아 와서도 혼자사는거면 차라리 캘리포냐<br />사는걸 추천함..같이 살거면 조지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