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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컨셉 알면 ‘생활비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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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댓글 1건 조회 2,120회 작성일 15-11-1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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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기된 판매시한, 실제 사용기한과 차이 있어

▶ 무작정 버리지만 않아도 많은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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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 유통기한만 제대로 이해해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어, 날짜가 지났네! 멀쩡해 보이는 우유지만 유통기간을 하루 넘겼다고 하수구에쏟아 버리며 아쉬워한 적이 있을 것이다. 연방농무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이렇게‘날짜가 지났다’등의 이유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4인 가구 기준 연 1,500달러어치에 달한다. 음식물은 전체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실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 90% 이상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버린 경험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더 많은 비용을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점에서 유통기한의 컨셉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유익하다. 알쏭달쏭한 유통기한의 올바른 이해와 식품별 유효기간에 대해 알아본다.


■ 유통기한의 컨셉
유통기한(expiration date)에 대해알고 싶으면 먼저 컨셉부터 알아 두는 게 좋다. 우선 판매시한인‘ sell by’의 경우 예를 들어 sell by Nov 11,2015이라고 붙어 있다면 소매업소는이 식품을 2015년 11월11일까지 판매하라는 의미다. 소매업소들의 재고관리를 위해 제시한 날짜로 소비자들은 굳이 이 기한을 넘겼다고 해서식품을 버릴 필요는 없다.

많은 식품에서 볼 수 있는 ‘use by’는 그 날짜까지 소비자들의 사용을권장하는 것이며‘ best by’는 그 기한이내에 구입하면 가장 높은 신선도와 최상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뜻이다.

문제는 sell by, use by, best by 모두날짜가 바로 지났다고 해서 ‘못 먹는음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식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냉동식품을 제하면 대부분 일주일 정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반면 유효기간(expires on)이라고표기되는 제품들도 있는데 주로 아기용 분유나 일부 베이비푸드가 해당된다. 이들 제품의 경우 연방규정에 따라 유효기간 표시가 의무화 되어 있다.

■식품별 보관 가능 기간
▲ 우유유통기한 때문에 가장 많이 버려지는 것이 아마 우유일 듯 싶다. 그렇다면 유통 기한(sell by date)이 지난우유는 어떻게 할까. 일단 확인해봐야겠지만 적정한 온도의 냉장고에서제대로 보관했다면 5일 정도 지난 우유는 마셔도 무방하다는 게 컨수머리포츠의 설명이다.

▲달걀달걀의 경우 쉽게 말해 마켓에서장을 본 후 3~5주 정도 간 먹는데 문제가 없다. 이에 반해 ‘use by’ 날짜는 훨씬 앞서 있는데 크게 신경쓰지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 마카로니 치즈마카로니 치즈의 경우 실제 먹을수 있는 기간과 ‘use by’ 날짜와는 큰간격이 있다. CNN에 따르면 2014년12월이 use by 였던 제품의 경우 실제눈에 띄는 부패 등 퀄리티의 문제가없다면 10개월여가 지난 2015년 11월에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거트박스째로 사다놓고 냉장고에 보관하다 보면 어느 새 유통기한이 코앞이다. 요거트의 경우도 제대로만 보관했다면 유통기한 후 5일까지는 먹어도 된다.

▲ 육류 육가공 식품육류의 경우 보관기간이 짧은 편이고 상한 음식을 먹을 경우 식중독 등치명적인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한다. 보통 쇠고기나 돼지고기, 양고기 등은 구입후 보관 기간은3~5일 정도가 최대치. 간고기는 하루나 이틀 안에 먹는 것이 좋다. 또 소나 돼지의 간 등 주요 부위 역시 구입 후 1~2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통조림진공 포장된 통조림은 캔에 표기된 기간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유통기한은 대략 2~5년 정도. 가능하면 구입할 때 찌그러지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으로 온도는 50~70도 정도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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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류는 6개월~1년 내 사용해야”
유통 혹은 유효기간은 먹는 식품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화장품은 물론 세제에도 사용 가능 기한이 있다.

세탁때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의 경우 구입후 1년이 넘어가면 향과 성분이 달아나 제대로 된 유연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클로락스 같은 표백제의 유통 기한은 약 6개월이다.‘ 타이드’ 같은 세탁세제의 경우도 구입 후 6개월, 아무리 길어도 1년 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역시 개봉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분이 분해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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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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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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