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시즌 “이런 것 사면 호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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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작성일 15-12-03 06:01 조회 2,501 댓글 0본문
▶ 침구·피트니스기구·가구류 1월이 가장 저렴
▶ 자동차는 해 바뀌기 직전 오퍼 제일 유리해
연말은 샤핑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피트니스 용품과 같은 일부 아이템들은 오히려 할러데이 시즌이 지나면 더 좋은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LA 다운타운의 한 스포츠용품점.
■침구류
이불과 시트, 베개 케이스 등 침구류 샤핑의 경우 조금 기다리면 더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다.‘ 벤스 바겐스닷컴’ (BensBargains.com)에 따르면매년 1월 초에는 메이시스, 타겟, 콜스 등 백화점과 대형 소매체인들이최고 50%나 할인하는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한다.
■브로드웨이 티켓
뉴욕 여행의 백미 중 하나는 세계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하지만 가격 자체가 만만치는 않다. 이맘때가 뉴욕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웬만큼 유명한 공연들의 티켓은 이미 동이 나고 가격도 많이 오르게 된다.
혹시 브로드웨이 공연 관람이 큰목적이라면 1월까지 기다리는 게 좋겠다. 브로드웨이는 1~2월이 오프시즌으로 티켓 값이 저렴하다. 1월부터보통 2주간, 일부 쇼의 경우는 4주간세일을 진행하는 데 이 때는 티켓 한장 가격으로 두 장을 구입할 수 있다.
■자동차
자동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잘알려진 이야기다. 새 차 구입에 있어‘베스트 딜’을 원한다면 뉴이어스 이브, 즉 12월31일이 최고의 타이밍이다. 차 딜러들은 올해가 지나기 전 재고를 소진하고 새 모델을 전시하기위해 캐시백, 낮은 이자율 등 가능한모든 오퍼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중고차를 원하는 경우라면 4월까지 기다리는 게 좋겠다.
■캐러비안 크루즈
여행자들이 로망 중 하나는 크루즈. 하지만 크루즈 여행의 경우 시기선택이 중요하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할러데이 시즌에는 요금도 더 올라가기 마련.
캐러비안 크루즈의 경우 1~3월에예약을 하면 요금 면에서 더 많은 절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덜 붐벼서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 기구
다른 아이템과 달리 피트니스 제품의 경우 12월에 들어서도 큰 폭의 세일이 흔한 것은 아니다. ‘딜뉴스 닷컴’에 따르면 오히려 피트니스 제품의구입 적기는 1월이다. 이는 새해 결심에 빠지지 않는 몸짱 만들기, 다이어트 결심과 무관치 않기 때문이다.
보통 1월에는 트레드밀과 일렙티컬 트레이너, 운동용 바이크 등의 가격이 30~70% 정도 할인된다.
■가구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집 단장을하고 싶어 새 가구를 장만하고 싶더라도 조금 참는 편이 낫겠다. 사실 크리스마스 전까지 소파나 테이블, 의자 등 주요 가구들의‘ 베스트딜’을 찾기란 쉽지도 않다.
가구는 보통 할러데이 시즌에는 파격 디스카운트를 내걸지 않는다. 왜냐하면 가구업계의 경우 보통 2월에 입하되는 신상품 진열을 위해 1월 중 대대적 클리어런스 세일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는 적지 않은 업소들이 최대 반값 할인은 물론 0% 파이낸싱 등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프트카드
할러데이 시즌 중에 가장 무난한선물로 꼽히는 기프트카드. 하지만이 시기가 지나면 원하지 않지만 받게 된 기프트카드들이 온라인 장터,예를 들면 ‘카드캐시’ (cardcash.com)나‘ 카드풀’ (cardpool.com) 같은 곳으로 대량 유입된다. 이들 사이트는 다시 소비자들에게 액면가 보다 낮은가격에 판매한다는 점에서 기프트카드를 장만하고 싶다면 할러데이 시즌 이후로 미루는 편이 좋겠다.
■매트리스
사실 좋은 매트리스는 큰 마음먹고 사야 될 정도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이런 점에서 12월에 매트리스 구입은 보류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조금 기다려야 하겠지만 업계의 경우보통 메모리얼 데이에 큰 폭의 디스카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최대 70%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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