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식씨 이웃돕기에 1만불 쾌척by 조숙희기자posted Nov 22, 2013
평통 '사랑의 천사포' 캠페인 전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상용, 이하 민주평통)가 올 연말에도 '사랑의 1004포' 캠페인을 전개한다.지난 21일 민주평통과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대표 박건권)는 서라벌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5회 '사랑의 1004포'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사랑의 1004포' 운동은 12월14일까지 전개될 것으로 성금과 쌀 등을 기부 받는다. 발대식에서 조중식 고문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1만달러 성금을 전달했다.조중식 고문은 "오바마 대통령 정부가 사회빈곤층 복지정책에 주력한 대가로 국민들에게 막대한 채무부담을 안겨줬다"며 "이웃돕기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이뤄져야할 것으로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힘써온 1004포 운동에 기꺼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민주평통은 12월14일 2013년 '평통의 밤' 연말모임에서 마지막 모금운동을 벌일 예정으로 아씨플라자 슈가로프점, 슈퍼-H마트 스와니점, H마트 둘루스점, 메가마트 등에서 가두모금운동도 전개한다.이상용 회장은 "민주평통이 연말을 맞아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며 "이웃을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1004포 운동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1004포 모아진 성금을 소외된 이웃돕기 단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숙희기자 cho@atlantachosun.com

민주평통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중식 고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