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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사람 피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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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ga
댓글 3건 조회 3,094회 작성일 16-10-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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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나가면 같은 한국사람 피하라는 말이  실감이 나지요.


교민사회에 극소수가 그렇다 일반화의 오류라고들 치부하지만.


모든 한국인들이 다른 모든 한국인을 만날 수는 없지요.


나쁜 일을 겪은 이에겐 그가 만난 한국인이 모든 한국인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곳 아틀란타에서 한국인 이민자가 주로 일하는 곳이 건축막노동, 헤어잡화 도소매상


마켓, 식당, 혹은 현대기아 관련공장 인데,  해당분야에서 일하면서 


만나고 겪게 되는 한국인들이 전체 죠지아 알라바마 한국인 전체 머릿수에서는 


얼마 안되지만,  해당 분야에서 종서하는 한국인의 수로는 제법된다 이겁니다.


건축 막노동, 헤어잡화분야 그리고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 공장등에서 


벌어지는 같은 한국인들의 행위는 정말 후덜덜 급이지요.


옛날 한국에 70년대에 사울에는 길에 돌아다니는 개가 많았습니다.


콘크리트로 만든 쓰레기통을 뒤져 가며 살던 개들이었고 


또 그런 개들을 잡아먹는 무작정 상경민들이 많았지요.


그런 개들이 새키를 낳아서 키우다가 개잡아먹는 이들에게 잡혀가면


강아지들이 골목을 헤매고 다니지요.


그런 어미잃은 강아지들이 불쌍해서 줏어다가 상자에다가 놔두면


같은 어미의 새키들인지 아니면 각자 다른 어미의 새키인지는 모르는데


자고 일어나면 한마리씩 죽어있는 걸 보게됩니다.


애미잃고 길바닥에서 낑낑거리던 개새키들 중에는  성질이 더러워서 


같이 길거리를 헤매던 가련한 같은 처지의 강아지를 이제사 살을 뜷고 나온 


젖니로 악랄하고 끈질기게 물어죽이는 개새키도 있습니다.


잘 걷지도 못하는 놈이 다른 강아지를 물어죽이려고 할 때는 飛虎가 따로 없고


어디서 누구에게 배웟는 지 목을 물어 제낍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 한인커뮤티니를 경험하고선 그 생각이 나더군요.




알라바마나 죠지아.


북으론 죠지아 호간빌에서 남으론 알라바마 그린빌에서 


얼마나 많은 한국인 이민자들이 다른 백인종이나 흑인종이 아닌


한국말 하는 이들로 인해 상처를 입고 떠났는 지 , 왜 영주권스폰서 해준다는 


것도 뿌리치고 떠나는 지 , 아마 아틀란타 지역에서 조그만 자영업을 


하면서 지내시는 분들은 모를 겁니다.



이포칼립토 의 장면이 연상될 정도입니다.


겉으론 자식들 교육때문에 이민왔다는 사람들의 민얼굴이 바로 


그리 비교육적 비인간적인 행위들이지요.



  부끄럽게도 죠지아텍 종업생들도 현대-기아 관련업체에 가서 일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뛰쳐나갑니다.


  한국 회사들의 운영방식 그리고 현장에서 맞닥트리는 비이성 비인간적인


면에 환멸을 느끼는 거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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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bthebro님의 댓글

Jacobthebro 작성일

한국 사람에게 많이 당하셨나보군요. LA에서는 장사하는 한국인이 상당히많은데 뭔가 제법 돈좀 벌리는것이<br />보이면 다른 한국인이 바로 앞이나 옆에 똑같은 장사를 차리고 가격 덤핑을 한답니다'  너죽고 나죽고 말입니다.<br />한국서 가져온돈 금방 다까먹고 자금난에 가정불화가나고 요지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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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님의 댓글

US 작성일

전체가 다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사기성인 농후한 사람들이 간간히 있지요...<br />무조건 친젏하면 요주의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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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Atlanta님의 댓글

LoveAtlanta 작성일

최근에 저도 너무 친절한 분을 만나서 이런 저러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 본인이 연대 총학생회장이었고, 경영대 출신이라고, .... 57년생이라는데 47년생 같아 보이시던 그 분은 정말 '갑'입니다요.  모두 거짓말이죠.  어찌 이런 금방 밝혀질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주위에서 '회장님' 이라고 부르며 당신이 마치 삼성 이건희라도 되듯이 계열사를 차렸다는등....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아직 자기가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는 등... 한인회장도 마다하고 숨어서 뒤에서 이웃들을 돕고 있는 자기가 이제 다른 무엇을 계획한다며, ...... 주절주절 하시던 분.<br /><br />암튼, 저는 잠시, &quot;아, 아직도 이런 분이 이 사회에 있으니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너무 바보스럽고 황당해서 이 동네 주위 곳 곳에 말로만 듣던 '사기꾼'이 이렇게 가까이 있구나 싶고 너무 소름끼치는 요즘입니다.  에휴....<br /><br />너무 놀라운 건...알아보면 금방 알게될 일들을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인간들은 바보가 아니고 어떤 뇌구조일까요??<br />아마 밝혀져도 뻔뻔하게 아무렇지 않을 사람들이겠지요.  '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 ..... '아님, 말고!' 식이죠.<br /><br />alga 아이디 님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곳 주위 사람들에 대해 환멸과 회의를 느끼고 있는 요즘, 문든 alga 님 올린 몇가지 글 읽으면서 (교회 및 이곳 사람들에 관한.. ㅎㅎㅎ)  혼자 '맞아, 맞아, ..' 하면서 웃고 있던 아침에 잠시 댓글 남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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