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매매,이사,마루시공,에어컨설치,주소변경,utility 주소변경 등등 > 자유게시판

• 목록

정보 공유 목적으로 간단하게 제목 관련해서 경험담 작성합니다.

집매매 : 리얼터 - 미국에서는 한국에서와 같은 풀서비스(융자,보험 등) 중개인을 구하기 쉽지않다.

                       거래 완료 시 나몰라라 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는데 다행히 우리 리얼터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주변에 잘 알아봐서 좋은 리얼터로 구해야지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매매 - 한국과 다르게 매매 후 모든게 끝이다. 될 수 있는한 거래 완료 전에 모든 검사를 하고 네고를 잘해야 한다.

                     저같은 경우는 에어컨 업자에게 검사를 받지 않아서 들어가자 마자 냉매가 다 빠져서(& 굉장히 오래되서) 

                     수천불 들여서 새걸로 갈았다....당연히 전주인은 "난 모른다. 소송할테면 해라."

                     Inspector 는 건축업자이지 에어컨 전문가가 아니다.

                     의심나면 무조건 관련 전문가를 불러서 검사하는게 남는거다.

                     에어컨 업자에게 들어보니 팔기 직전 냉매 채우고 매각 후 모른체 하는게 비일비재 하다고.

이사 : 이유없이 싼게 없다는 말이 맞다. 가구가 많고 조심해서 옮겨야 한다면 될수 있으면 중상 가격으로 추천!

        저같은 경우는 싸게 한다고 제일 싼 업자 불렀더니 작업자가 남미계가 아니라 아르바이트로 온 흑인 2명이었는데

        카리비안 사람은 열심히 했지만 미국 흑인애는 돈 더달라고 징징대다가 아예 일을 안했다.

        사람이 모자라니 힘에 부치고 전문가도 아니라서 여기저기 벽을 긁어서 상처가...결론 : 싼게 비지떡이다.

청소 : 살던 아파트에서 $120 에 청소해준다고 연락옴. 여기 사이트 뒤져보니 한인업자가 더 싸네?

        청소하는 날 와서 냉장고 뒤에 애기 바퀴벌레 하나가 나오니 갑자기 junk 아파트라고 $50 추가로 내라네?

        헐...아파트 입주시에도 있던 바퀴벌레를 내가 돈들여서 특별 청소해 줘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아니 그냥 "나는 이만큼 받아요", "히스페닉보다 많이 받겠습니다" 애초에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나?

        왜 꼭 한인업자들 이미지 나빠지게 이렇게 장사하는지 모르겠네요.

 마루시공 : 이사간집 카펫이 오래되고 지저분해서 마루를 시공했다.

               홈디포랑 소개받은 업자랑 여기 사이트에 있는 W업체에 견적을 받았더니 W업체가 20% 좀 넘게 싸서 W업체로 진행.

               결과? 정말로 정말로 싼게 비지떡이다.

               장점은 싸다는것 하나고 단점은 일정? 그런것 없고 약속? 그건 개나 주고 AS? 그건 뭐냐?

               홈디포에 납품되는 B사 마루로 깐다고 하더니 눈속임으로 상자하나만 가져다 놓고 실제는 저가 제품으로 시공.

               짧으면 1.5주 길어도 2주면 될 일을 이핑계저핑계 대면서 거의 3주이상 작업....아파트 한달 렌트비 더 냈음.

               맘고생하고 렌트비 더낸것 따지면 별로 싼것도 아니게 된 상황.

               마루재질은 knotty 라고 여기 저기 옹이 구멍이 뻥뻥... 지금도 제가 온 방을 다니면서 filler 로 다 메꾸고 있어요.

               대처방법 : 계약서에 공사 일정을 명기하고 지연 시 배상금 정확히 날짜별로 작성하고 마루 재질도 정확히 명기.

               또한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납품/하청업체가 4/500불 정도면 mechanics lien 을 걸 수 있음...그러므로

               체크 발행 시 원청/하청업체 모두 명기해서 지불하거나 계약서에 납품/하청업체가 해당 공사 관련해서 

               mechanics lien 을 걸지 않겠다는 조항을 명시/사인...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원청업체의 부실공사로 돈을 지불하지

               않을 시 하청업체가 mechanics lien 을 걸겠다고 협박을 못하게 되므로 가장 확실한 대응 방법이다.

               아니면 좀 많이 비싸도 홈디포에서~~~

에어컨 설치 : 여기 사이트 업자 광고가 아니고 댓글에 젊고 성실하신 분이라고 해서 연락 후 가격 네고 하고 설치.

                  설치 후 2번 A/S... 다른 한인 업자랑 다르게 성실하심. 추천 꾹!

주소 변경 : 자동차 - 각 county 담당자에게 이사한 주소로 온 편지+차량 정보 이메일로 본인이 전달해서 변경.

               utility - 주소 변경 시 새 account 생성. 구 account 는 정산 후 closing.

               가스 - 전기와 달리 설치비/신규 account 비 등 추가로 많이 청구하네? 그리고 사이트를 많이 뒤져보면

                         단위당 가격을 sale 해주는 coupon? 이 있네요. 찾아서 추천인/coupon 넣고 가입!

               water - county 사무소까지 찾아갔더니 신청서 작성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고...--;

                         미국도 온라인 신청 같은게 다 있는데 문제가 온라인 사이트는 뒤져봐도 모르고 

                         사무소 찾아가야 알려준다는 것!

이상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것저것 적어 봤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