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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대한항공,델타항공 승객은 1월18일부터는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로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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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국제여행사
댓글 0건 조회 2,870회 작성일 18-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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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은 처음이지?"

   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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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에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개장
대한항공·델타항공 등 4개 항공사만 사용 
공동운항 비행기 이용 때 터미널 확인 필수

여권 분실 때는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로
출국심사는 24대의 원형 검색기 도입 
종이 대신 모바일 세관 신고 가능해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2018 평창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첫 손님으로 맞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하 2터미널) 개장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제2터미널은 18일 오전 5시15분 미국 뉴욕에서 오는 대한항공 여객기(KE086편) 착륙과 오전 7시55분 필리핀 마닐라로 떠나는 대한항공 여객기(KE621편) 이륙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12일에는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어 새로 단장한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2터미널 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래핑한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사진 대한항공 제공)

Q. 2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18일부터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케이엘엠(KLM) 등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2터미널로 가야 한다.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등 나머지 86개 항공사는 기존 1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된다.

2개 항공사가 1개의 비행기를 같이 운항하는 공동운항(코드 셰어·Code Share)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 탑승권 판매 항공사와 항공기 운항 항공사가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승용차로 가는 방법 (그래픽 인천공항공사 제공) 공항신도시 분기점 보조표지판. 인천공항공사는 총 94곳에 보조표지판, 가로등 부착형 임시게시판 등을 설치해 도로를 안내한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Q. 2터미널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로 갈 경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된 영종대교를 이용하면 공항입구 분기점(JCT)에서 운서나들목(IC)으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공항신도시 분기점(JCT)에서 운서나들목을 지나 2터미널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두 방향 모두 약 11분이 소요된다.

만약 각 분기점을 지나치면 1·2터미널 연결도로를 통해 원하는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를 운전해 인천공항으로 가는 승객의 혼란을 막기 위해 총 94곳에 도로표지판과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등을 설치했다.

터미널을 잘못 찾아간 승객이나, 터미널 간 이동을 원하는 승객이 있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직통 순환버스 11대를 5분 간격으로 하루 229회(편도) 운행한다. 1터미널은 3층 중앙 8번 출구 밖에서, 2터미널은 3층 중앙 4·5번 출구 사이에서 탈 수 있다.

다만,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갈 때는 15㎞(소요시간 18분), 거꾸로 2터미널에서 1터미널로 올 때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을 거쳐 18㎞(소요시간 22분)가 걸리기 때문에 여유 있게 출발해야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출발이 임박한 승객들을 실어나르기 위한 긴급순찰차량을 1터미널에 4대, 2터미널에 3대를 상시 배치했다.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 간 무료 이동 셔틀버스 안내도

공항철도와 버스, 고속철도(KTX) 등 대중교통으로도 2터미널에 닿을 수 있다. 공항철도는 13일부터 서울역~인천공항 2터미널(종착역) 왕복 운영을 시작했다. 요금은 1터미널역에 비해 600원 추가되고 시간은 6분 더 걸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2월 한 달간 부산·광주와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11편의 케이티엑스(KTX)는 전면 중단된다. 2터미널에서 강릉역까지 하루 32회(편도) KTX가 운행되기 때문이다. 인천공항행 KTX 일시 중단으로 불편을 겪을 지역 승객을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17일부터 KTX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KTX 리무진’ 개통식을 열고 운행을 시작한다. KTX광명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 84회(편도)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40∼50분이다. 요금은 1만5000원이다.

인천공항을 오가는 서울·경기버스와 리무진 등 103개 버스 노선은 15일부터 2터미널 운행을 시작한다. 대한항공 계열의 칼(KAL) 리무진 버스는 2터미널에 정차한 뒤 1터미널을 가고, 나머지 버스들은 1터미널에 먼저 정차한 뒤 2터미널까지 연장 운행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3층에 마련된 자동수하물 위탁(Self Bag Drop·셀프 백 드롭) 카운터 모습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Q. 출국은 어떻게?

“2터미널 출국장은 3층에 있다. A부터 H까지 총 8개의 체크인 카운터가 마련돼 있는데, D·E 카운터 구간은 ‘셀프서비스 존’으로 조성됐다. 승객 스스로 항공권 발권과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셀프 체크인 기기) 62대가 설치됐고, 수하물 전용 카운터 40대도 마련됐다.

셀프 체크인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고 좌석 선택 등의 수속을 마치면, 탑승권과 수하물 스티커가 곧바로 출력된다. 수하물은 셀프 체크인 기계 앞쪽에 있는 자동수하물 위탁(Self Bag Drop·셀프 백 드롭) 카운터에서 직접 부칠 수 있다. 특히 수하물 벨트 높이가 27㎝에서 10㎝로 낮아져 수하물을 높이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됐다. 항공사와 관계없이 모두 한곳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국내 공항 최초로 총 24대의 원형 검색기가 설치됐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Q. 출국심사는 어떻게?

“2터미널에는 국내 공항 최초로 총 24대의 원형 검색기가 설치됐다. 인권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스캔으로 생성된 이미지는 아바타 형태로 모니터에서 바로 확인하고 삭제하는 방식으로 해소했다. 360도로 이용객들을 스캔해서 액체류 소지 여부까지 검사할 수 있어 기존 검색대보다 30∼60초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70여개의 자동출입국심사대 위쪽엔 카메라가 설치됐는데, 걸어가는 이용객의 얼굴과 전자여권상 사진을 비교해 일치 여부를 판단하는 ‘워크스루(Walk Through) 시스템’이 적용됐다. 출국심사가 끝나면 찾는 면세점은 중앙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이용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만약 여권을 잃어버렸다면, 2터미널 2층 중앙에 있는 정부종합행정센터 내 외교부 영사 민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긴급 단수여권(1년 유효기간)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영사·병무민원, 유실물 보관, 출입국 민원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수하물 고속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Q. 세관 신고, 수하물 처리, 환승은?

“2터미널에선 모바일을 통해 세관 신고를 할 수 있다. 이용객들은 스마트폰에 관세청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입국신고 항목을 체크하고 입국 게이트에 스마트폰을 인식하면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

또 수하물 고속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입국 후 수하물을 찾는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수하물 찾는 곳엔 대형 스크린 4개를 설치해 입국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현재 1터미널의 수하물 처리능력은 시간당 600개 수준인데, 2터미널은 시간당 900개 수준으로 빨라졌다.

환승객의 편의도 개선했다. 환승 카운터와 환승 보안검색대를 가까이 배치해 환승 연계성을 높였고, 환승객만 진입하는 전용 게이트를 설치해 공항 내 동선의 혼란을 줄였다. 환승 지역이 있는 4층엔 슬리핑 박스, 디지털 라이브러리, 스포츠 및 게임 공간, 안락의자 등 편의시설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한겨레]박수진 기자 (사진·그래픽 인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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