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항공사간의 '공중전' 시작됐다! " > 여행정보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여행정보게시판

"한국-중국 항공사간의 '공중전' 시작됐다!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서울국제여행사
댓글 0건 조회 4,700회 작성일 15-02-23 03:20

본문


韓·中 항공사 '공중전' 시작됐다파이낸셜뉴스 | 김기석 | 2015.02.23 16:53
양국 관광객 급증에 노선 확대·신규 취항 등 고객 확보 경쟁 치열 
20150223165325729.jpeg
'한∼중 하늘길'을 놓고 한·중 항공사들의 노선 확보 전쟁이 본격화됐다. 한국을 찾는 요우커(중국인 여행객)는 물론 중국 방문 한국 관광객도 급증하자 항공사 마다 노선을 확대하는 등 치열한 고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요우커는 612만여명(한국관광공사 기준)으로 1년새 41% 이상 급증했고 중국을 찾은 한국 관광객 수는 418만여명으로 최근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공세로 전환한 중국 항공사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 항공사들이 '한∼중 노선' 확충에 적극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월 현재 인천국제공항에 가장 많은 노선을 확보하고 있는 외국 항공사 '톱 3'는 모두 중국 항공사다. 한국으로 몰려드는 요우커는 물론 중국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들을 확보하기 위해 대거 비행기를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남방항공이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중국 15개 도시에 항공기를 띄우고 있고 중국동방항공은 중국 웨이하이와 쿤밍, 옌타이, 난징, 칭타오 등 10개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운항하고 있다. 중국국제항공은 인천∼충칭, 인천∼톈진, 인천∼허페이 등 8개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지난 2013년 말 중국남방항공이 우리나라와 12개 노선에 운항했던 것을 고려하면 1년새 3개 노선을 늘린 것이다. 중국동방항공은 11개에서 1개 노선을 줄였지만 중국국제항공은 7개에서 8개로 늘렸다. 이들 중국 항공사들은 대구와 청주, 양양, 무안공항에도 비행기를 띄우고 있다. 

공격적인 운항에 나서면서 이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많아지고 있다. 중국남방항공은 지난해 155만여명의 승객을 날랐고 중국동방항공은 126만여명, 중국국제항공은 107만여명의 여행객을 태웠다. 이는 같은기간 아시아나항공 317만여명, 대한항공 252만여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준이지만 '저가'를 무기로 급추격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맞불 대응 나선 국내 항공사 
중국 항공사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확대하는 등 맞 불을 놓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 상반기 인천~허페이 등 4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더욱 넓히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규 취항 노선은 인천~허페이(3월30일), 인천~난닝(5월11일), 제주~구이양(5월11일), 대구~선양(6월22일)이다. 대한항공이 이들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되면 총 33개(25개 도시) 중국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는 한중 하늘길을 연결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중에 가장 많은 노선이다. 

현재 31개로 가장 많은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노선 진출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중국내 사회공헌활동인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중국 시장 공략도 거세다. 잘 나가고 있지만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알짜 노선은 중국 시장 진출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제주항공은 지난 13일 대구∼베이징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국내 LCC 중에서 중국 수도 베이징에 취항한 것은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지난 1월 옌지에 신규 취항하며 5개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부산은 4월에는 장자제에 주 2회 비행기를 띄울 계획이고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청주∼홍콩 노선에 비행기를 띄우는 것을 비롯해 중국 지역에 지속적으로 부정기편을 띄울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대구∼상하이에 이어 4월에 무안∼텐진에 비행기를 띄울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요우커를 확보하기 위한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한중 하늘길을 장악하기 위한 한중 항공사간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것을 전망된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정은미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건 1 페이지
여행정보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서울국제여행사 6895 03-27
공지 서울국제여행사 11009 01-01
271 서울국제여행사 301 10-29
270 서울국제여행사 154 10-07
269 서울국제여행사 160 08-26
268 서울국제여행사 116 08-19
267 서울국제여행사 277 05-20
266 서울국제여행사 154 05-06
265 서울국제여행사 151 05-06
264 서울국제여행사 185 04-09
263 서울국제여행사 270 04-02
262 서울국제여행사 152 04-02
261 서울국제여행사 209 03-24
260 서울국제여행사 168 02-27
259 서울국제여행사 219 02-26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GTKSA
회장: 김준우 president@gtksa.net
홈페이지 오류 문의: webmaster@gtksa.net
채용 문의: vicepresident@gtksa.net
광고 문의: treasury@gtksa.net
Copyright © https://gtks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