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하게 생긴 분들은 한국 여행시 어깨가 부딪치지 않도록 극구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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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에게 고의로 어깨를 부딪친 뒤 아프다며 돈을 뜯어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10일 이 같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4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3월 12일 오후 8시쯤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길 가던 송모(26) 씨와 일부러 어깨를 부딪친 뒤 “나는 동성로 깡패다. 수술한 어깨가 아프다”며 협박하고 카드를 빼앗아 190만 원을 인출하는 등 한 달 동안 같은 수법으로 11차례에 걸쳐 2600여 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얼굴을 보고 순진하게 생긴 행인만 골라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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