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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시장 활황에 저비용 항공사들 새 비행기 도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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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국제여행사
댓글 0건 조회 1,966회 작성일 16-03-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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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시장 활황에 저비용 항공사들 새 비행기 도입 경쟁

너도나도 항공기 추가 도입..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연합뉴스 | 입력 2016.03.24. 07:16

너도나도 항공기 추가 도입…일각에선 공급과잉 우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경기 불황에도 항공업계는 뜨겁다 못해 불이 붙을 지경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보유 항공기 수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은 올 연말까지 보유 항공기 수를 현재 14대에서 18대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버스 기종으로 기종 단일화를 추진 중인 에어부산은 이달 말 마지막 남은 보잉 737기종 2대를 반납한다. 대신 연말까지 에어버스 320-200, 321-200기종 6대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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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도 올해 6대를 신규로 도입해 총 보유 대수를 26대로 늘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보잉 737기종 1대를 추가 도입해 보유 항공기수를 14대로 늘렸다. 이스타항공은 상반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저유가로 국외여행객이 늘었고, 무엇보다 저비용항공사들이 틈새 노선 개발에 성공하면서 저비용항공 여객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라며 "저비용항공사의 몸집 키우기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항공업계는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저비용항공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연결편 부족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이에 따라 여객 서비스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추가 도입 경쟁에 대해 과열 또는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지금의 저유가에 따른 항공여객시장 활황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알 수 없다"라며 "공급과잉이 아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적정 보유 대수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추가 도입 경쟁은 부족한 승무원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사 간 과열경쟁 부작용도 낳고 있다.

현재 국내 항공업계는 조종사 등 승무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저비용항공사는 낮은 처우 때문에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대형국적항공사 조종사 중 기장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장기간 부기장으로 일하는 조종사를 주로 스카우트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저비용항공사 때문에 이마저 여의치 않다고 한다.

모 항공사 관계자는 "중국 저비용항공사들이 국내보다 2∼3배 높은 연봉으로 한국인 승무원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저비용항공사 간 서로 조종사를 뺏고 뺏기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려 해도 조종사를 구하지 못해 도입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국공항공사를 따르면 지난 1∼2월 국내 공항의 여객수송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큰 폭 늘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은 무려 31.4%나 증가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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