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카 폐 수 다 방
페이지 정보

본문
맥 카 폐 수 다 방
사람답게 모이는 자리
크게 격식을 따지지 않는다.
누가 먼저 오든, 누가 늦게 오든 괜찮다.
커피가 조금 식었어도, 누군가가 말을 길게 이어가도
그 누구도 불편한 기색 없이 그냥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 모임은 특별한 목적이 없다.
사업 얘기도, 자기계발 얘기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저 요즘 어땠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 하나쯤 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낀다.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누구는 아이 키우는 엄마고, 누구는 이제 막 은퇴한 아저씨고,
또 누구는 혼자 밥 먹는 게 익숙한 사람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대단하지도 않은 사람들.
그래서 더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
가끔은 말없이 웃기만 해도 좋다.
누군가가 가져온 간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세상 시름 하나쯤 잠깐 내려놓는다.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헤어질 때는 “다음에 또 봐요”라는 말이 꼭 필요하지도 않다.
그저 서로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놓여 있는 모양새.
나는 이런 자리가 좋다.
조용하고, 솔직하고, 사람 냄새 나는 모임.
살다 보면, 이런 따뜻한 틈이 꼭 필요하니까.
지난 에피소드
https://gtksa.net/bbs/board.php?bo_table=meeting&wr_id=4611
이모임은관심있는누구에게나열려있습니다.
초대링크를클릭해신청하시면,
늦어도 48시간이내에 모두 정식회원 으로 등록됩니다.
아래링크
관련링크
- 이전글최고 7천불까지 무료로~ (아파트나 집 렌트 중 이신분 보셔요~) 25.06.19
- 다음글킥스 축구클럽 25.06.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