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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카 폐 수 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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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1970
댓글 0건 조회 451회 작성일 25-06-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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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카 폐 수 다 방


사람답게 모이는 자리


크게 격식을 따지지 않는다.

누가 먼저 오든, 누가 늦게 오든 괜찮다.

커피가 조금 식었어도, 누군가가 말을 길게 이어가도

그 누구도 불편한 기색 없이 그냥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이 모임은 특별한 목적이 없다.

사업 얘기도, 자기계발 얘기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저 요즘 어땠는지,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 하나쯤 있다는 것에 위안을 느낀다.


대부분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누구는 아이 키우는 엄마고, 누구는 이제 막 은퇴한 아저씨고,

또 누구는 혼자 밥 먹는 게 익숙한 사람이다.

화려하지도 않고, 대단하지도 않은 사람들.

그래서 더 마음이 놓이는 사람들.


가끔은 말없이 웃기만 해도 좋다.

누군가가 가져온 간식을 같이 나눠 먹으며

세상 시름 하나쯤 잠깐 내려놓는다.

함께 있어도 어색하지 않고,

헤어질 때는 “다음에 또 봐요”라는 말이 꼭 필요하지도 않다.

그저 서로 있는 그대로, 편안하게 놓여 있는 모양새.


나는 이런 자리가 좋다.

조용하고, 솔직하고, 사람 냄새 나는 모임.

살다 보면, 이런 따뜻한 틈이 꼭 필요하니까.

 

지난 에피소드 

https://gtksa.net/bbs/board.php?bo_table=meeting&wr_id=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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