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소음 > 질문답변

직접 찻아 가셔서 nice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br />보통 그러면 조금식 조심 하더라고요.<br />예를 들어 오후 늣게는 좀 조심해 달라든지 하면서요 ~

저희 아파트도 소음이 큽니다. 윗층엔 흑인가정이였고 초등학 남아들이였는지 뛰는 소리가 컸고 어떨땐 무슨 볼링공 떨어뜨리는것 같은 소리도 나서 정말 깜!놀랐었는데, 오피스서 알아보니 곧 이사한다해서 그냥 넘겼었죠.<br /><br />미국선 이런경우 오피스에 노티스해서 일처릴 한다지만, 그것보다는 오피스에 가셔서 인종과 가족들에대해 알아보신후 윗층분 가족들과 서서히 관계를 가지고 이웃입장에서 정중히 대화해 보세요. <br /><br />혹 영어가 안되신다면 예쁜카드에 정중히 자신을 소개한후 소음에 대해 불편한점을 논리적으로 적으시면서 오피스로 불평을 가져가기보다 이웃으로써 이 문제를 먼저 직접 거론하고 싶었다고 정중히 그러나 솔직히 표현해 보세요. 아마 생각이있는 분이라면 좋아질 것이고 그래도 호전이 안된다면 2차적으로 한번 더 말씀하시되 그동안 자신의 의견을 감안해 주셔서 고맙다고 하신뒤 안타깝게도 아직도 불편하다고 전하세요. 그런데도 안된다면 3차적으로 오피스의 인력을 동원하셔야지요...<br /><br />일단 이런분들은 자신들이 시끄럽다는걸 인식하지 못하는데 같은 인종이 아니라면 더 더욱 상대와 문화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 오피스에 불만을 표해 오피스 직원을 통해 그런 소식이 들어가면 사람은 자신이 잘못은 했어도 기분이 상할수 있고 더 나쁘게는 더 시끄러워 질수도 있어서요. 게다가 이 가정과 얼마나 오래 같이 살아야할찌 모르잖아요 ㅠㅠ.<br /><br />전 아파트를 옮기면 먼저 오피스에서 실질적인 일을 맡고있는 분과 친분을 쌓고 청소부 아주머니들 하고도 이름을 주고받고 알고지냅니다. 예: 성탄절기에 작은선물을 한다거나, 출타후에 기념품을 사다준다거나, 피곤해 보일때 드링크를 전달한다거나, 한마디라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혹은 오늘 기분이 안좋냐고 말을건네면 그런 사람들이 적어서인지 아파트의 엄청난 정보들을 쏟아놓기도하고 도움을 주지요. 물론 뭘 바라고 하는건 아닙니다만, <br /><br />전에 아이가 잃어버린 집 열쇠도 (아이 학교아이디 카드에 사진이 있었음)청소부가 저희얼굴을 알아 찾아줬어요... 조금의 관심과 시간 그리고 친절로 주위분들과 잘 지내시면 층간소음이 문제가 아니라 이웃들간의 서로의 힘을 나누며 살수있다 생각합니다. 혹시 카드에 하실말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전번남겨주세요. 오늘도 힘빼는 일이아닌 힘얻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shung1230@yahoo.com

현명하고 좋은 방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