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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선택하는데 학군이 정말 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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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ogosing
댓글 7건 조회 2,283회 작성일 19-06-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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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을 구매하려 하는 초딩자녀 2명을둔  가정입니다.귀넷카운티이구요

좀 교통도 좋고 괜찮은집이다 싶으면 소위 학군이 안좋아지고있는 지역.

교통도 밀리고 집값도 비싼편이고...그럼 소위 좋은학군 ...그래잇스쿨에서 10 이나 9점수.

고등학교를 보고 집을 구하라는데.....전체 학교 몇등이 좋은건지...

너무 고민됩니다...어떤걸 중점을 두고 집을 사야하는지...

자식들 다 키워보신분들은 자녀들 하기 나름이라 하시는데...그런분들은 좋은학군에서 사셨더라구요...제주위는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뭘봐야하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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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nzie님의 댓글

Emenzie 작성일

나중에 잘 팔릴 집으로 가야되오. 그럼 학군좋은 집이 잘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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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Kim님의 댓글

ChrisKim 작성일

부동산 Agent이고 초딩 엄마 입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 의견이니 참고 정도만 하시되 다양한 각도로 고려해 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요즘은 집값이 많이 올라 있는 상태라서 인지 가격이 낮은 집들 선호도가 더 높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좋은 학군들의 집 선호도가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만 무리해서 집을 사는 것이 과연 맞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왜나면, 집값이 높으면 세금도 많이 내고 집이 혹 넓어지면 가스비 등 유지비도 올라 가고 보험료 등 워런티까지 다 오르기 때문에 집값만 딱 생각 할 수도 없고, 현재 학군 좋은 곳은 집값이 많이 올라 있어서 지금까지는 경기가 계속 좋았는데 만일 정기적으로 10년마다 왔던 경제 침체기가 온다고 하면 비싸게 주고 산 집에 갚을 론 금액 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집값이 떨어질 경우가 생길 때 소위 깡통 집이 되면 학군이 좋은 줄 알아 갔는데 내 아이와는 안 맞아 혹 맘에 안들던지 여러가지 개인 이유로 집을 팔려고 할 때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같으면 지금은 적당히 좋은 학군에 맘에 드는 비싸지 않는 집을 살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국서 손꼽히는 초교에 교사 생활을 했는데 좋은 학군이라고 모든 아이에게 좋다고 생각을 안했어요. 어떤 아이는 좀 덜 좋은 학군에서 공부 잘 해서 어깨 힘주고 다니며 행복해 하며 자신감이 붙어 오히려 공부도 더 많이 하고 교우 관계도 더 원만한 아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아이는 좋은 학군에서 기가 눌려서 충분히 자신감만 있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아이인데 자기 기량 다 펼치지 못하고 기도 죽고 교우 관계까지 악화되는 아이들을 종종 보았어요. 공부는 요즘 인터넷으로도 잘 되 있어서 하고자 하는 개인 의향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초교에서 중학교 고교 올라가면서 공부양이 느는데 너무 많으니 겁을 먹게 되는 아이들이 많아요. 학교 진도가 학군이 좋으면 너무 빠를 수 있고 한번 놓혀서 못 따라 가면 그게 쌓이고 쌓이면 특히 수학 같은 건 전단계 모르면 다음 단계를 해결 할 수 없는데 전단계서 수업 잘하는 애들 위주고 진도 빨라서 모르는게 혹 일주일만 쌓여도 다음 수업 못 따라 가서 자신감 잃고 그래서 또 기죽어 힘 없어 공부 못하고 악순환이 되요. 많은 아이들이 그래요. 학군 좋은 곳에 많은 아이들이... 여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용꼬리 보다 뱀머리란 말이 있듯이 자녀분이 공부를 너무 너무 즐거워 하고 아주 빨리 금방 이해하는 자녀라면 좋은 학군도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아이들이 흔하지는 않아요. 특히 초교엔 확실한 동기들이 잘 없고 놀기 좋아들 해서요. 또 중학교 되면 사춘기 시작 되서 교우 관계 가장 중하다고 생각 듭니다. 교우 관계 망치면 학업도 자동 성적 하락한다고 봐요. 그리고, 미국은 하버드 나온다고 다 잘 취업 되지 않는거 아시죠? 하버드에서 F받은 사람은 취없이 어렵습니다. 하버드 출인인데도 말이죠. 덜 유명한 대학 나와도 학점이 더 좋은 사람을 기업에서 선호 한다고 하니 좀 안심도 되구요. 개인차 있지만 제 의견으론 교교는 schooldigger에서 별 4개 이상, greatschool에 별 7개 이상이면 좋은 학군으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개인적 생각은 중학교가 참 중요할 것 같아요. 사춘기 시작점이라, 이 때 자신감 불러 줄 학교 참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초교는 말할 것도 없구요. 이런 말이 있거든요. 1학년 성적 6학년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1학년이 중요하단 말인데요, 아이들 인생에 있어서 첫집단에서 아이가 어떤 위치 였는가가 참 중요하다고 해요. 첫집단에서 자신감을 얻은 아이는 계속 잘 자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 중학교는 적당히 좋은 학군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밤 늦은 저의 글이 귀한 한 아이의 자신감 있어서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귀한지 알고 자신을 만족하고 기쁘게 살고 공부도 재밌게 하는 인생으로 어디선가 보답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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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key님의 댓글

Mingkey 작성일

정성껏 쓰신 댓글 ....<br />원글은 아니지만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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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osing님의 댓글

gogosing 작성일

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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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읽어주는여자님의 댓글

사연을읽어주는여자 작성일

주변환경도 중요한대요<br />결국에는 본인이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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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doli님의 댓글

doldoli 작성일

긴댓글에 공감 합니다. 아이들이 각자 성향이 달라서 최고학군에서 잘하는 아이도 있지만 조금 낮은곳에서 하이스쿨을 보냈더라면 더 나은 대학에 들어갈수 있었을 아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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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만불님의 댓글

주급만불 작성일

정말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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