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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관련해서 한인 변호사를 고용, 다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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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ioncanyon 작성일 19-10-09 17:22 조회 2,46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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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돈을 주고 변호사를 고용합니다. 그런 관계로 변호사는 성실하고 책임있게 의뢰인이 맡긴 일을 최선을 다해 처리해 나가야 합니다. 나는 20여년전 이민와서 그동안 이민 변호사를 6명을 경험 했습니다. 내가 운이 없었던 것인가요. 그들은 하나같이 일은 둘째고 돈밖에 안보이는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고 자신들이 그 힘이든 법 공부를 한것과 그것을 나누는데 있어 돈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말하고 싶은 것은 돈을 받지 말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돈 받아야죠 .그런데 전제조건이 있어야지요.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 말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한데로 내가 운이 없었는지 아님 시장에 그렇게 일하는 변호사가 없는것인지 아님 내가 순진한것인지 모를 일이지만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의뢰인의 돈을 받고 그 돈의 값어치만큼이나 일을 하는 변호인이 아쉽게도 한인 사회에는 없다는 것이죠. 그져 돈 돈 돈 돈부터 먼제 말합니다. 이거 얼마인데요 이렇게 하면 얼마입니다. 상담중에도 무엇을 물어 보기가 겁이 납니다. 나이 지긋한 변호사나 나이 어린 변호인이나 똑같습니다. 아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아무래도 많은돈을 받다보니 돈에대해서 무감각 해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갓도 듭니다. 하지만 당신들이 일을 열심히 성실하게 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당신들과 계약맺은 돈보다 더줄 용의가 있습니다.  비단 그런 마음은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동일하단 생각입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 머리속에 일.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이 먼저인지는 망각한체로 돈을 먼저 찾습니다. 법대에서는 그렇게 가르치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아들이 법대를 가지 않은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이민관련해서 한인 변호사를 고용할 일이 발생하게되면 절대로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내가 경험한 변호인을 조금 말하자면


1. 상담중에 손톱 소재를 하고있는 변호인

2. 재판이 진행중인데 아무말없이 돈은 다 받아놓고 사라져버린 변호인.

3.변호인이 일처리를 잘못해서 법정에서 판사에게 야단맞는 변호인.

4. 증거수집은 자기가 안하고 모두 나보고 다 해오라는 변호인.

5. 이렇게 하면 얼마가 더 추가되고 저렇게 하면 얼마를 더 내야합니다. 돈 먼저 안내면 일 진행 안합니다. 

6. 이민국에 제출하는 의뢰인의 주요 서류를 잃어버리고 의뢰인에게 미루는 변호인 

 참 다양성을 모두 갖춘 변호인들을 경험했네요


이상이 내가 경험한 변호인들의 면면입니다.  더 낮뜨거운 것도 있지만 그만 하려합니다. 한인 여러분 나와같은 경험을 하지 마시고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어메리칸 변호사를 고용하세요. 정말 한인사회 엉터리입니다. 이게 변호사야 할 정도로 엉터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마에 써서 붙이고 다니지 않는한 이사람이 성실한지 아닌지 분간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왜 이 집단이 이렇게 변질이 됐는지 알고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이 상황에서 넋두리 한번 해 봤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11

몬스타님의 댓글

몬스타 작성일

Thank you

kyungik oh님의 댓글

kyungik oh 작성일

Thank you

(행복이)님의 댓글

(행복이) 작성일

변호사...<br />미국변호사도 그런 사람들 많아요..<br />복궐복인거 같아요..<br />좋은 변호사 만나기 쉽지 않더군요

ancientman님의 댓글

ancientman 작성일

정말 꼬인 경우 아니면 귀찮고 시간 걸리더라도 이민국에서 주는 설명서 보고 따라서 진행하셔도 대부분 큰 문제 없습니다. 서류 누락되면 다시 보내라고 편지 오고 하니 직접 해보세요.

풍성한가을님의 댓글

풍성한가을 작성일

당해보시지않은분은잘모릅니다.저도몆년전에텍스문제로 회계사일처리잘못해서 세금문제로..한인변호사수준그때알았읍니다.절때로고용하지마세요....

Soohyun1992님의 댓글

Soohyun1992 작성일

어려운 글 용기내어 쓰셨네요.<br />이민초기에 지프라기 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저도 의뢰 한적이 있었는데 다행이 잘해 주셨네요.<br />DC 쪽 변호사님 였네요.<br />교통사고 때문에 의뢰 중이며, 치료 중인데 잘 처리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br />늘 지인의 소개 였습니다.

Gen님의 댓글

Gen 작성일

저는 한인 변호인들의 실력이나 자질보다 변호인을 고용해서 싸워야만 문제해결을 볼수있는 어두운 세상이 더 한탄스럽습니다. <br /><br />살다보면 변호인이 부득불 필요할때가 있겠지만 광고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저들의 학력, 백그라운드, 경력, 비서와 사회의 평 등 모두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들의 됨됨이, 성실성, 책임감, 그동안의 실적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겠지요. <br /><br />전 어떤 의뢰를 하려할때 실력전에 도덕과 윤리성 그리고 됨됨이를 먼저 알아봅니다. 다닐 교회를 정할때도 마찬가지로 담임 목회자에 대해 알아본후 등록전에 당분간 지켜보지요. <br /><br />그 후에 실력은 부차적으로 보며 저 자신도 최대한 그분을 돕습니다. 왜냐면 인간에겐 완벽이 존재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오히려 나 자신이 의뢰받은 분보다 더 앞서는 부분이 있을수 있다는것도 기억하세요 (직감, 영감등). 그리고 맨 마지막엔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지요. <br /><br />새로 시작한 &quot;커피 브레잌&quot; 이란 성경관찰 학습때 예수님도 인간안에 뭐가있는지 아셔서 저들에게 자신을 맡기지 않으셨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참고: 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도 못 믿으신 인간들 우린들 어쩌라구요... 그저 잘 알아보고 신중히 결정한 후에는 서로 최선을 다할수 밖에요. 너무 전문인이니까 잘 될꺼라는 신뢰심은 더 큰실망감을 남길겁니다.

polystation님의 댓글

polystation 작성일

고생많으십니다.<br />저 역시 20년 정도 살았습니다.<br />초기 한인 여자 변호사 고용해서 일년 후 비자 문제로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니다.<br />두 번째 한인 변호사 고용했는데 서류 분실했다고 합니다.<br />물론 책임지지 않았습니다.<br /><br />아주 긴 고민끝에 변호사 고용하지않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br />결과는 지금 시민권받은지 10년되었고, 자유롭게 해외 출장 및 여행 잘다니고 있습니다.<br /><br />시민권 받고 변호사 사무실가서 항의했습니다.<br />말 한마디 못하는 변호사를 볼 때 불쌍했습니다.<br /><br />이민의 문제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인생이 걸리고 가족의 생사가 걸린 문제입니다.<br />변호사가 아니라 한국의 '대서방' 이라고 말하고 나왔습니다.<br />저 역시 한인 변호사 신뢰하지 않습니다.<br />경험상으로 미국 변호사들은 책임감이 있습니다.<br />적어도 자신이 수임한 사건에 대해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합니다.(제  경험입니다.) <br /><br />원글님도 20년 사셨으면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br />이민국 홈 페이지에 모든류의 양식이 있습니다.<br />만일 필요하시면 쪽지주시기 바랍니다.

najf님의 댓글

najf 작성일

권씨가 사무장으로 있는 <br />변호사  K 라는<br />미국 변호사는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webinar님의 댓글

webinar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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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

이민법 변호사는 굳이 로컬 변호사를 구해 얼굴보고 만나서 진행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타주에 있더라도 별 상관이 없어요. 제 경우는 http://www.workingus.com 에서 리뷰가 괜찮은 변호사 서너명을 골라 연락해보고 그 중에 제일 일을 잘할 것 같은 변호사를 골라 일을 진행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마다 잘하는 분야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경우 한번은 LA, 다른 한번은 시카고에 있는 변호사를 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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