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델타항공 한국 직항 타보신 분? > 질문답변

올초에 델타직항을 타고 한국에 다녀왔었는데요. 스튜디어스의 3분의2정도가 미국사람이라서 영어로 얘기해야 할때가 많았구요. 식사도 (미국내선보다는 훨씬 낫습니다만) 수준이 많이 떨어지고 스튜디어스가 영어로 얘기해서 정확하게 한국음식명이 뭔지 모르고 주문해야 했구요. 기내비디오 서비스도 한글자막/더빙이 없는게 많았습니다. 좌석사이즈는 대한항공과 별 차이는 없었던 것 같구요. 미국적기라 아무래도 미국승객들이 많이 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말씀하신 가격차이만큼 서비스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아 그렇균요, 어떤 분은 요즘 델타직항이 한식도 나오고 괜찮다해서 질문해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너무 좋았어요. 비빔밥 그런거 있던데.. 전 파스타랑 오믈렛 같은걸 좋아해서.. 같아나오는 빵하고 치즈가 넘 맛있더라구요. 과자도 더 달라니 잔뜩 주시고.. 속이 안좋다 말하니 탄산수도 가져다 주시고.. 예약후에 인터넷에서 자리 조정 할 수 있는데 돈 몇십불 더내면 좀 더 편한 자리에 앉을수 있어요. 전 좀 더 내고 뒤에 아무도 없는곳에 해서 뒤로 제치고 잘 탔구요. 오는데 같은 승무원이 계셨는데 기억해주시고 한번더 말이라도 챙겨주시고 속은 괜찮냐 물어봐 주시고.. 정말 친절 하시더라구요. 식사 메뉴는 앞에 보면 한글로 설명 되어진거 있구요. 영화도 게임도 괜찮았습니다. 뭐 전 앞으로도 델타만 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5월에 한국 델타항공으로 다녀왔습니다<br />기내식(한식은) 비빔밥,잡채밥 나왔구요<br />한국 스튜디어스 한분이랑 미국분들이 있어서 모든것이 좋았습니다<br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화나 드라마 등등 프로그램이 한국어 자막이 안나옴니다 <br />그리고 한국 드라마,영화,뉴스 등등 없습니다.<br />가격대비 저는 좋았습니다<br />같은자리를 돈을 더주고 타고싶지는 안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