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팁 금액을 강제로 부과하는 식당들 불법 아닌가요? > 질문답변

• 목록

요즘 식당들 팁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대부분 미국내 식당들은 계산편의를 위해 빌에 15%, 18%, 20%, 25% 등 예시를 보여주지만 고객이 실제 팁 금액을 얼마를 적건 문제삼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몇몇 한국식당들 보면 서비스가 안좋아도 팁을 Tax 포함한 총액의 20%로 강제청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불법 아닌가요?
---------
미국에서는 식당에서 팁을 강제로 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팁은 고객이 자발적으로 주는 것이며, 서비스의 질에 따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식당에서 음식값에 포함된 팁을 거부하거나 줄이고자 할 경우, 식당 측이 거절하거나 불쾌한 태도를 보인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보호 단체에 연락하기: 미국에는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여러 단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Better Business Bureau는 소비자와 기업 간의 분쟁을 조정해주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런 단체에 식당의 이름, 주소, 연락처, 사건의 내용 등을 알려주면, 단체가 식당 측과 연락하여 해결책을 찾아줍니다.
소송을 제기하기: 만약 식당이 팁을 강제로 받는 행위를 계속하거나,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소액 소송법원이라는 곳에서 저렴하고 간편하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소액 소송법원은 주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천~1만5천 달러 이하의 금액에 대한 분쟁을 다룹니다. 소송을 제기하려면, 해당 지역의 법원에 가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송비를 납부하면 됩니다. 그 후, 식당 측에 소송장을 전달하고, 재판 날짜를 기다리면 됩니다.
여론에 알리기: 또 다른 방법은 식당의 부정한 행위를 여론에 알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Google, Yelp, TripAdvisor 같은 리뷰 사이트에 식당의 이름과 사건의 내용을 적어서 다른 고객들에게 경고할 수 있습니다. 또는 SNS나 [블로그]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여 식당의 행위를 비판하고, 미디어나 정부 기관에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팁을 강제로 받는 것은 미국의 법과 문화에 어긋납니다. 고객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부당한 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