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다녀 오신 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 질문답변

저는 이번달 초에 돌아왔는데, 담당 공무원과의 연락을 위해서라면 모두 필요없고, 가족중 한분만 있으셔도 됩니다.

Parkthoven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한항공 2터미널 기준 말씀드리면..
오후 4시쯤 도착하면 경우에따라 어마어마한 줄이 기다릴수 있습니다. 거의 3시간 걸리기도 하고 1시간 걸린 케이스도 있다고 합니다.

공항청사내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기 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줄을 서있는동안 입간판에 안내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미리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행정안전부'를 설치하시고
입국후 1일 이내에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하고 다음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외출하시면 안됩니다.
보건소에서 음성을 연락받으면 위의 앱은 삭제를 하고 '검역신고.자가진단.질병관리청'앱을 설치하고 매일매일 체온측정및 건강상태를 입력합니다.(간단함)

해당지 보건소에서 2주동안 매일매일 전화가 옵니다.
도착 후 6~7일 후에 보건소에서 다시한번 PCR검사를 해야합니다.

미국으로 다시 오실때도 출국 3일 이전에 PCR검사를 해서 영문으로 음성확인서를 받아야합니다.

입국수속 끝나고 게이트를 나오면 통신3사(SK,LG,KT)가 한 부스에 모여있는데 6시정도에 SK,LG는 마감을 해서 KT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공항에서 가급적 지인이나 가족의 차량을 이용하라고 권고합니다. (공항리무진버스는 외국에서 입국자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

ZenithT님.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자가격리면제승인서'를 받아서 한국 격리 대상은 아닙니다.

위의 내용은 자가격리 면제 대상자 이야기입니다.
격리면제자라고 도착부터 바로 자유로운게 아닙니다.

자가격리 면제자는..
1. 도착 후 다음날까지 해당 보건소에 가셔서 PCR검사를 받으셔야합니다. (여권, 자가격리 면제서 등 지참 - 그래서 격리면제서 등을 4부정도 출력하라는 안내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4부까지는 필요없는듯 하지만)
2. 다음날 음성 문자 확인이 올때까지 자가에서 격리(방, 화장실 등) 따로 하라고 권고 합니다.
3. 검사받은 다음날 음성 문자가 나오면 외출 가능합니다. (결론은 도착날 포함 3일정도는 스스로 격리하는거죠) 양성나오면 격리면제자도 격리들어갑니다.
4. 6~7일 후 반드시 PCR검사를 또 해야 합니다. 여기서도 양성이 나오면 격리면제자라 하더라도 격리 들어갑니다. 검사를 안하면 외국인의 경우 추방됩니다.

입국 후 2주까지는 매일매일 앱으로 체온 입력하고 보건소에서 전화옵니다. 2주후에 완전 자유(?)가 됩니다.

물론 위의 기간동안 전국어디든 이동은 가능합니다.
(자가 격리 면제자도 공항버스는 탑승 거절 됩니다)

저는 4~5일 마다 스스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백신접종자지만 내가 돌파감염등으로 무증상 전파자가 되어 한국국민들에게 전파할 가능성도 있기에 지역을 이동할때마다 선별검사소에가서 '목이 칼칼합니다'하는 간단한 이유를 대면 아무 조건없이 무료로 검사해 줬습니다.

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니스씨의 설명이 아주 정확하시네요....한가지 덧붙이자면, 귀국시 영문 PCR음성확인서가 필요할겁니다.  병원에서는 12-15만원을 달라고 하는데 5명이면 이것도 100만원이나 합니다.  공항서도 7-8만원이고  부평의 한 병원이 가장 저렴했는데도 5만원 받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충정로의 연세내과를 갔습니다.  (아내는 지난주 귀국, 저는 이번주 토요일입니다)    여기서는 2만원만 받아요.    대신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일찍가서 기다리면 됩니다.  5명 모두 갈건 없고 한 사람만 대표로 가서 받으면 됩니다.  단, 모든 검사한 사람이 음성이라고 보건소에서 받은 문자 (보건소전번이 나오도록 캡춰해야합니다) 와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가면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