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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으로 직장내 언어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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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2koo
댓글 13건 조회 2,904회 작성일 19-09-0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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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꽤 큰 미국회사에서 직장내 한국 상사들의 언어 폭력이 심해서 지금 심각하게 그만 두려고 하는데 도저히 도를 지나쳤다 싶은데 이들은 직장에 10년씩 다니고 있는 지라 아무리 문제를 삼아도 고칠 기미가 안보입니다. 다른 상사들도 사과하고 넘어가게만 할뿐 그를 처벌하진 안고 또 듣고 또 듣고... 이 일은 부당하니 안하겟다햇더니 안하면 못다닌다네여... 사장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단지 오래다녔다고 갑질을 합니다... 회사네에 루머를 만들고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육체적으로도 문제가 많은 회사라  넘 힘들어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조언구합니다.

욕 지껄이는 물론 성적 언급도 얼마나 재미나게 웃으며 하는지 여자인 저는 지금 그 사람들과 직장에서 점심에 밥을 먹을수 없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는지 문제를 삼자 저를 내보내려고 갖은 수를 쓰고 있읍니다. 회사가 잘못된건지 한국남자들이 이상한건지... 도움을 받고 싶고 그만 다니려고 하는데 그전에...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와야 겟읍니다.....

조지아는 죽어도 경찰이 찾을수 없고 해결할수 없는 곳이다 조심해야 한다.... 2명한테 들은 말입니다...어디다 신변보호를 요청해야 하나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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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brand님의 댓글

prettybrand 작성일

어떤 개같은 자식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이런걸보고 비추천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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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889님의 댓글

Kim889 작성일

저라면 우선 녹음을 하고요 (이게 법적으로쓸수 있을진 모르지만 혹시라는 맘으로)<br />HR에 연락하겠어요 미국 회사에서 성적인 농담이나 저런 신변에 위협을 느끼게 하는 발언들 가만히 있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br />어차피 그만둘꺼 생각 하고 계신다면 증거 확보해놓고 문자나 녹취로 hr에 말하고 그러고 또 그런 협박이나 성적 언급하면 경찰부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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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픈고향님의 댓글

가고픈고향 작성일

나는 미국 대기업에서 35년 일하고 은퇴한 사람입니다 전화번호를 주시면 kisung007ho@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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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inar님의 댓글

webinar 작성일

녹음한 음성파일을 번역공증 과 &quot;Affidavit of Translator&quot;만들어 드립니다. 404-57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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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젤리님의 댓글

바다젤리 작성일

정말 도움을 드릴순 없는 처지가 너무 화가나네요... <br />윗분 말대로 비추천 누른 쓰레기들은 뭐죠? 길가다가 처참하게 죽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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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ve님의 댓글

solve 작성일

안타깝습니다. <br />정황을 잘 정리하셔서 회사를 상대로 소송하세요. 회사의 책임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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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님의 댓글

몬스타 작성일

회사 소송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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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ba님의 댓글

ttoba 작성일

소송이나 경찰을 부르는건 본인에게 확실한 증거나 자료들이 있을때 할수 있는겁니다.<br /><br />큰 직장이건 작은 직장이건 연방정부, OEEO, 등등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하는 법이 있읍니다.  그중 성적 harassment (성희롱, 성적은 발언) 이나 retaliation 은 employee 들을 보호하는 가장 큰 법중에 하나죠.  특히 성적 harassment 는 본인에게 직접 얘기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주위에 있는 제 삼자가 불편함을 느껴도 complaint 할수 있읍니다. 예를들어 남자들끼리 저쪽에서 여자에 대해 얘기하는데 멀리서 들은 지나가던 다른 여직원이 불편함을 느끼면 complaint 할수 있는겁니다.<br /><br />일단 HR Department 에 연락을 하시기 전에 본인이 그런 일이 있을때 마다 &quot;document&quot; 를 하세요.  이건 녹음, 녹화까지도 필요 없고 그런 일이 있으면 본인의 노트에 아니면 컴퓨터에 word 나 excel 로 날짜, 시간, 누가 이런 말을 했고 주위에 누가 있었고 그래서 그로인해 내가 offend 됬다는 내용을 매일 매번 기록해 놓으세요.  이것도 documentation type 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본글로 볼때 한국상사들이 한국말로 하는거 같은데 document 와 더불어 녹음을 하신후 위에 webinar 분같이 번역공증과 affidavit 을 하시는것도 아주 좋을거라 봅니다.<br /><br />&quot;녹음을 몰래 해도 괜찮나?&quot; 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녹음시 한명만 녹음사실을 알아도 효율이 있으며 그 한명이 녹음을 하고있는 본인도 포함이 된다는 겁니다. 즉 가해자 상대방이 알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죠.<br /><br />그리고 HR 에 연락해서 본인의 document 을 보여주면서 정식으로 complaint 를 하세요.  그다음 매니저들이 통보를 받고 본인에게 불이익한 행동들이나 결정을 내리면 retaliation 으로 또 complaint 할수 있읍니다.  왜냐면 자기들 상대로 complaint 을 해서 너한번 당해봐라로 더 악하세 대하는 매니저들이 많으니까요.  예를들어 본인이 참가해야 하는 미팅에서 뺀다던지, 다른 일은 부당하게 더 준다던지 등등.<br /><br />하지만 한가지 알으셔야 할것은 complaint 을 하시면 끝까지 싸우셔야 한다는 거에요.  중간에 맘이 약해져서 아니면 본인의 일자리에 영향이 미칠거라 생각하셔서 중간에 complaint 을 drop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만약 다른 직장으로 옮길때 전 직장에서 '이사람 매니저 상대로 complaint 했던 사람' 이라고 얘기할까봐 더 못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전 직장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 또한 불법입니다.  이사람은 여기에서 일했었다 하고 확인만 해줄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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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NsL[을지님의 댓글

Top]NsL[을지 작성일

노동청에 신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br /><br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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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shawn님의 댓글

atlshawn 작성일

&quot;조지아는 죽어도 경찰이 찾을수 없고 해결할수 없는 곳이다<br /> 조심해 한다...&quot;<br /> 조지이는 미국이 아닌기요.<br />경찰 3번 불렀습니다.<br />그때 마다 텍스 내는 돈아 안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br />경찰 리포트 기본적으로 하시고  위 내용  꼭 말씀하세요.<br />경찰의 무능력 또한 비하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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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2koo님의 댓글

jh2koo 작성일

비추천이 처음에 있어서 정말 많이 실망하고 좌절도 조금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br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거 같읍니다... 남이 잘못되면 웃으면서 겉으로 걱정하는 말을 하고 어머 어떻하면 종으냐면서 그 눈엔 진심이 아닌 고소해하는 웃음을 보면서.. 세상에 이런 인간들도 있고 여기가 지옥이구나 영화를 괜히 만드는게 아니구나.... 현실이란걸 알고 충격이었으나....  이렇게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니 힘내서 살아볼까 합니다..... 먼지 털어서 안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허나....앞으론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근절되야 하지 않을까요? 첨으로 듣고 보는 충격적인 현실에 대처방안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좋은 댓글 부탁드릴께요.관련 변호사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조지아텍 웹관계자 여러분께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더심한 경험을 했지만 여기 올릴 수가 없어서 변호사를 선임해서 경찰 리포터를 하고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끔찍한 말,상황 더는 참고 봐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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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엄마님의 댓글

비글엄마 작성일

Kudos to you! 이 분 직장 분위기 알만 하네요. 보아하니 HR 도 그리 믿을만한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름 열심히 소리를 내었건만 아무 변화도 없으니 참 답답하시겠어요.  10년을 일한 메니저급 상사들이 그 모양인데 법 들이대봤자 retaliation 은 안봐도 뻔하네요.  그들이 대동단결하여 글쓴이 바보 만드는 건 시간 문제고.  전 그냥 노동청 hotline에 신고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좀 거꾸로 간다 싶어도 정부에서 정식으로 문제 제기 하면 바로 꼬리 내릴 군상들 같으니까요.  그리고 피말리는 싸움 뒤 그 직장에 남아 있더라도 차가운 냉전을 이 분이 잘 견뎌내실  수 있을까 걱정도 되네요.  중간에 그만 둘 거면 안하니만 못한 거 맞습니다.  그리고 이 분이 쓰신 글로만 봐서는 그 상사들은 직장에서 거리낌 없이 색드립을 해댈 수 있는 저능아 중에 저능아들인데 독하게 마음먹고 이들과 싸울 기력이 없으면 그냥 침뱉고 나와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 봅니다.  이 직장이 아니면 안될 거 같으면 독하게 싸워 이겨내야겠지만요.  물론 만약을 위해 ttoba님 말씀대로 문서화 작업 열심히 해야겠지요.  직장에서 동료들이 그런 대우를 하는 것은 상당히 비성숙하고 분명히 법을 어기는 행동입니다.  www.osha.gov/html/RAmap.html (1-800-321-OSHA (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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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니스트님의 댓글

알니스트 작성일

우리도 자동차 관련 직종에 다니고 있습니다. 유사한일이 항상 있고 담배 심부름 까지 시키네요 편도 1시간 30분 거리를요...  너무 답답하고 큰기업 상대로 소송을 할 엄두도 안나며 보복 할까 항상 마음 조립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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