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ITP House 구입 > 질문답변

미드타운/다운타운 지역에는 역사가 오래된 곳들이 많습니다.  또, 시에서 Historic District으로 지정된 지역 같은 경우엔,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 하더라도 집 외관은 원래 모습을 바꾸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미드타운/다운타운의 몇몇 지역들은 한때 주민들이 많이 교외도시들로 빠져 나가면서 많이 쇠퇴했었다가, 근래에 들어서 여러가지 도시 재개발 계획들과 함께, ITP 지역의 인구가 더 늘어나면서, 오래된 건물들을 허물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거나 오래된 집들을 리모델링해서 호가에 매각하는등 부동산 시세가 눈에띄게 좋아지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br /><br />특히, 아틀란타의 편리한 공항시설과 다른 주의 큰 도시들과 비교해서 비교적 저렴한 렌트시세나 땅시세, 그리고 투자유치에 호의적인 주 정책들은 앞으로도 아틀란타의 발전을 촉진하고 더 많은 인구의 유입을 기대해 볼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또한, 99년도에 조지아텍 학생들에 의해서 제안되고, 2000년대 초반부터 시에서 구체적으로 계획추진되온 Atlanta Beltline Project도 메트로 아틀란타의 오래된 지역들의 계속되는 재개발을 기대해 볼수 있는 요소로 보입니다.  따라서, 아틀란타 부동산 시장에대한 전망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br /><br />말씀하신 지역은 교통상으로도 상당히 편리한 지역입니다.  85번 고속도로와 맞다아 있으면서, 75번이나 400번으로도 진입이 쉽고,벅헤드 레녹스몰, 다운타운, 에모리 대학, 병원, 조지아텍, 그리고 아래쪽으로 Morningside, Virginia Highland, Inman Park등 모든 주요 지역들이 인접하고 있는 좋은 location입니다.  Subdivision 전체적으로는 40~50년대 지어진 Ranch/Bungalow 스타일의 집들과 최근들어 지어진 현대식 집들이 섞여있는 곳인데, 현대식으로 새로 지어진 집들은 1 million이 조금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50만불 가격대에 사신다는것을 보니까 사시려는 집은 오래된집을 리모델링 한 집인것 같습니다.  <br /><br />현재 인구도 늘어나고 도시 이곳 저곳에 재개발의 흐름이 보이는 아틀란타시의 분위기로 봐서는 사시려고 하는 곳이 후에 손해 보실만한 동네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제 사견이니 참고만 하십시요), 집값이 더 올라줄수 있을까 하는 질문은 답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가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br /><br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Investment용으로 집을 사시는 경우, House Appreciation 에 촛점을 맞추는것은 그렇게 바람직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현재 흐름으로 미래를 단지 예측은 해 볼수 있어도 실제로 집값은 언제든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집값 올라주는 것이 투자의 촛점이었는데, House Appreciation이 내가 산 가격만큼에서 별로 변동이 없거나 내려간다면 그냥 손해보는 상황이겠지요.  그것보다는 Investment House를 사실때는 집에 투자한 비용 (집값)에 비해서 렌트비로 내가 버는 돈의 수익률이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고려하시고, House Appreciation은 보너스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더 안전한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br /><br />혹시 오래된 리모델링 하우스를 사시는 경우라면, 집 인스팩션도 꼼꼼히 하시기 바랍니다.  겉은 보기 좋아도 속으로 너무 낡은 집일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집 리모델링 과정에서 Permit을 요하는 작업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방이 3개에 화장실이 Full Bathroom으로 한개만 있던집에 (50년대 이전 집들에서 종종 보이는 모습입니다) 화장실을 하나 더 집어 넣었다든지, 벽을 허물거나 그라지를 바꿔서 생활공간으로 만들었다든 등등.  그런 부분은 짚고 넘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br /><br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