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치과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 > 질문답변

방가네 건너편 리버그린 치과를 강추 합니다.

전 매년 선치과에서 스켈링 합니다.<br />병원이 거기서 거기인것 같지만 친절한 곳은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실력들도 출중합니다.

전 진짜 치아가 안좋아서 조지아 치과마다 다 가보고  빠른시일내에 <br />꼭 저의 주치의를 찾고 싶은 사람중에 한사람인데여<br />리버그린치과 친절하고 괜찮았어요.<br />그런데 선치과는 구글 리뷰와는 다르게 별루였어요.<br />아무리 제 치아가 엉망이여서 썩었더라도 그런 말씀으로 창피함은 주지 마시지...<br />저도 엉망인 제 치아가 원망스럼고 챙피합니다.<br />그리고 간호사 분들한테도 &quot;야~&quot;라고 화난듯이 말씀하시는데 듣기 불편했어요.<br />제가 누워있는데 저쪽 진료실 가서 &quot;야~&quot;라고 부르니깐 여자 남자 간호사 분들이 우르르 가시더라구여<br />예전에도 여기 게시판 댓글에 어떤 치과의사선생님 와이프가 나와서 가격 흥정한다고<br />보기 안좋다는글 봤는데 선치과도 그래여<br />선생님이 엑스레이 찍은걸로 상태 설명해 주시면 기다리고 있다가 와이프분이 들어오셔서<br />가격 얘기해주세요. 참고하시라구여...<br />지금 저도 치과를 가야 하는데...어딜 가야할지 아직도 검색중이예요.<br />아무ㄹㅣ 여기 치과가 많아도 선뜻 정하질 못하겠어요<br />치료를 해주셔도 한국만큼 오래 못가더라구여 한국보다 치료비도 비싸면서...<br />그래서 전 요번에 콜롬비아? 여긴 예전에 에버그린이였다고 하더라구여.<br />그래서 여길 갈까...아님 여자의사분이 있는 거기로 갈까 생각중이예요

Exit 109번 이창석치과 강추합니다.<br />친절, 합당한 가격...그리고 실력...후회 안하실 겁니다.

제가 요즈음 치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 우연히 치과에 관한 글이 있어서 잠시 글을 써 봅니다.<br />저의 경우는 어느 어금니 한 개가 가운데에 금이 가서 음식을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으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스와니 소재 어느 치과를 찾아 갔습니다.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의사분의 나이를 알고 싶어서 전화를 걸어 확인한 바 47세라고 여사무원이 대답하길래... 아~그 나이의 의사시면 가장 좋겠다는 느낌을 가지고 예약을 한 후 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여사무원이 과연 의사선생님의 나이를 정확히 알고 대답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잠시 들었지만, 머뭇거림 없이 대답을 하기에 우선 믿기로 하고 행동시작을 했지요. 현장에 가 보니 여자분들이 많아서 어느 분과 통화를 했는지는 가늠할 수 없었음.)<br /><br /> 의사분께서 여러 상황을 체크하신 후에 하시는 말씀... 치아의 갈라진 틈이 깊어서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다. 상황이 안 좋아서 최악의 경우에는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우선은  치아를 살리는 방향으로 먼저 치료를 해 보겠다는 말씀에서 감동이었습니다. 발치를 하고 인조치아를 심는 방향으로 치료해야 한다면 그 치료 비용이 적지 않을 텐데 퍽 고마웠습니다. <br /><br />진료대에 누워 얼굴을 보지 못 하는 상황에서 처음 인사를 나눌 때부터 그리고 진료를 하시면서 간간이 주고 받는 환자와의 대화에서 소위 '옛날 한국의 양반집 자제' 가 어찌 이 미국에서 살고 있을까 하는 느낌을 먼저 받았었는데, 역시나 치료 과정에서도 위와 같이 환자의 입장을 고려한 진료 계획을 설명하실 때, 참 고맙고 마음이 흐믓했었습니다.<br /><br />여전히 세상은 살만하다는 생각에서 치과에 관한 글을 보며 주마간산 흔적을 남겨 봅니다.

Exit 111 하일랜드(최준철)치과 저렴하고 실력좋아요. 저희 시누이 시동생이신데, 전 아무리 칙척이라도 철저히 검색하고, 리뷰보고, 직접가보고, 또 비교하거든요. 일단 집안식구들이 모두 젊잖고, 검소하며, 저렴하면서도, 실력도 좋으셔서 온가족들이 부담없이 가고 또 주위분들 많이 보내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