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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곰팡이 제거하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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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tiago
댓글 4건 조회 2,261회 작성일 21-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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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방문으로 발톱 곰팡이와 발뒷금치 각질을 제거 해준다는 라디오 선전을 듣고 찿아가 써비스를 받고 왔는데 발가락사이와 손가락 사이에 물집이 생기며 가렵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알러지 종류인줄 알고 약을 먹고 연고를 발랏지만 나아지질 않습니다. 생각 해보니 발톱 곰팡이 청소하면서 사용한 연장이나 장비에서 전염병을 옴겨 받은 것같습니다.
이런경우 그곳에서 병이 옮았다는 증명을 해야 하는데 어디부터가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순서를 모르겠습니다.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발톱 곰팡이 치료 하는 이런 곳은 먼저 치료하고 간  환자에게 사용하던 연장을 소독하지않고 계속 사용하여 병균이 쉽게 전염되는 것같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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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슝님의 댓글

바람슝 작성일

보통 그런건 증명하기가 어려워요
서비스를 받으시고 사진이나 어떤 기록을 해놓으셨다면 어필하실순 있으시고 보통 네일 살롱이나 풋케어 하는 곳 보험이 있으시니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르지 않았다면 병원비나 연고 가격정도는 받으실수 있어요
근데 발톱에 곰팡이가 생기신다는 건 발 자체가 습하거나 그런 환경에 자주 노출 되시거나 그런 균에 노출 되셨다는 건데
각질제거를 하시면서 탈각하셨으니 더 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졌을꺼예요
꼭 서비스를 받으신곳의 위생문제로 인해서만 감염되는 건 아니예요
팁을 드리자면
균이 생긴 발톱은 네일가게나 케어샵에 가셔서 검은 부분을 파내고 다 자르세요
그리고 발의 각질은 절대 벗기지 마시고 주무실때 바셀린을 듬뿍 발라주세요
벗기는 것 보다 오히려 더 효과가 있어요
발톱에 균이 있는데 발을 탈각해서 더 예민하게 만드시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 될수 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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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Clean님의 댓글

착한Clean 작성일

관련이 되려나 모르겠지만..,

청소사업중이라 먼지때문에 코로나 전부터 덴탈랩 마스크를 착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균이였는지 습기때문이였는지 양쪽 입술가가 갈라지며 트는증상으로 시작해 입주위 부분에서 턱까지 각질이 생기더니 나중엔 입술에 비닐이 덮힌듯 얼얼하면서 매일아침 껍질과의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생선비늘처럼 일어났음 ㅜㅜ).

물론 병원서 두번에 걸쳐 연고를 받아다 발랐으며 두번째 연고는 2주이상 바르면 피부색이 바뀐다는 독한거였으며 그 관련으로 3명의 의사와 상담했는데도 약 7개월간 지속됐어요 (아침에 세수하면 그부분이 덴것처럼 빨갰고 식사중 마스크를 벗는것도 부끄러울만큼 보기 안좋았음)...

그러다 Tea Tree Oil 성분이 들어간 립밤으로 잡혔으니 사다 발라보세요 (그 Oil 은 왠만한 곳에서 다 팔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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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iago님의 댓글

Santiago 작성일

위에 두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조언대로 바로 사서 바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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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님의 댓글

코퍼스 작성일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저 역시 발톱 무좀이 있었습니다. 약을 1,2주 계속 발라도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어서 베이킹 소다를 따뜻한 물에 한 두컵 넣고 족욕을 했습니다.
그 결과 각질도 제거가 되고 무좀도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 같은 방법으로 족욕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세 차례 했는데 너무 좋아졌습니다. 어차피 족욕도 하면 좋으니 일석이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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