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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시는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싶어요. 강아지 구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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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신애 작성일 21-08-18 17:44 조회 1,74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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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지인이시자 제가 왕 이모라고 부르는 우리 할머니는 84세이시지만 매우매우 정정하십니다.

할머니는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으세요.
그나만 아주작은 요키강아지 키우시면서 자식으로 생각하시고 얼마나 사랑해주셨는지 몰라요. 하지만 사람보다 오래 살지 못하는 그 요키강아지는 할머니와 함께한지 13년만에 나이를 먹고 얼마전 먼저 하늘나라로 갔어요.
자식이 없으신 할머니가 자식 잃으신 것처럼 정말 많이 슬퍼하시고 매일 같이 눈물을 흘리셨어요. 할머니는 요키강아지가 떠난지 2달이 넘은 지금도 요키강아지 이야기만 나오면 우셔요. 너무 안쓰러워요.
할머니는 혼자 사시기 때문에 집이 크지 않아 큰 개는 어울릴것같지 않아요. 작은강아지를 입양해 드리고 싶어요.

여러분 말티즈나 요키 5파운드 미만 강아지 분양해주실분 있으신가요? 당연히 돈도 드릴께요. 여기저기 다 찾아봐도 작은강아지 분양하는곳이 없어요.
중견개는 아기때는 작지만 너무 커버리면 할머니가 사시는 아파트에서 컴플레인이 올것같아서 작은 강아지를 찾아요.

꼭 연락좀 주세요. 제발~

ghybaby@gmail.com

댓글목록 4

SweetSuwanee님의 댓글

SweetSuwanee 작성일

조신애님의 댓글의 댓글

조신애 작성일

네!!!!남자아가 강아지가 입양한지 3일만에 장염으로 무지개 다리 건넜다고요? ㅠㅠ 너무너무 슬프셨겠어요. 응급실비용 입양비용 ㅜㅜ 이미 지난일인데도 제 일처럼 너무너무 슬프네요. 우리 할머니에게 이런일이 생기면 2번이나 아픔을 주는것 같아 상상만해도 눈물이...현실적인 조언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만일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저도 무지해서 또 아무강아지 분양받고 할머니 도우려다 더큰 상처를 줄뻔했네여. 너무감사합니다. 꾸벅

doratda님의 댓글

doratda 작성일

제가 분양하는 곳을 알고 알고습니다 가격이 1600불 정도 합니다 .

snowflake님의 댓글

snowflake 작성일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세요.한국유기견하시는분 알아요.요즘 이동봉사도 코로나 이전보다 많아져서 괜잖아요.입양비는 작은 강아지 800$이예요.
제발 강아지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인스타그램 kpupforlove 나 koreanpawrescue 팔로우 하셔서 메세지남기시면되요,,, 그것도 힘드시면 연락처 남겨주세요.제가 도와드릴께요.불쌍한 강아지들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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