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 질문답변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맛이 없어도 소금을 줄이시고.. 채소를 더 늘리시고 술담배, 카페인들은 음료 줄이시고.. 식상한 소리겠지만 운동하세요.
공원에 트레일따라 약간 빠르다 생각될 정도로 집중해서 걸어보세요. 전 1시간 걸을때 10분마다 스쿼트 10~20개씩 스쿼트 100~200개 합니다. 가벼운 아령 2.5파운드 양손에 들고.. 첨엔 그냥 걷고.. 하나씩 하나씩 늘려보세요.  끝나면 스트레칭도 해주시고...건강해 지실껍니다.

혈압약이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찾아보니까 혈압약을 종류가 아주 많고 그 작용하는 기능도 엄청 다양합니다.
혈압약이 잘 듣지 않는다면 종류를 좀 바꿔서 적용을 해 보세요.
한인 가정의학과 병원에서도 충분히 상담이 가능합니다.

물 많이 드시고 유산소 운동 꾸준히 하세요!!

안녕하세요,
시간 내셔서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약을 바꾸어보세요 .

혈압약이 여러 종류가 있어서, 윗분들 말씀처럼 몸에 맞는 약을 찾으셔야 해요.
혹시 아이디에 숫자처럼 72년생이시면, 젊으시기 때문에 혈압의 큰 숫자보다 작은 숫자를 더 유심히 보셔야 할꺼에요.
나이 드신 분들은 윗 숫자가 작은게 중요하지만, 젊은 분들은 아래 숫자가 90을 넘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의사샘이 알려주셨어요. 저도 한국에 살때부터, 다소 젊어서부터 혈압약을 먹어서, 노바스틱과 암브로핀이 결합된 약을 먹었어요. (약 이름이 정확한지 모르겠어요.) 노바스틱은 윗 혈압을 낮추는데 약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편이고, 암브로핀은 아랫혈압을 낮추지만 약 성분이 길게.가지 않기 때문에 두 가지 성분이 혼합된 약이 좋다했어요. 약이 다소 쎈거 같아서 좀 부담됐는데.. 약을 끊으면 확실히 혈압이 올라갔어요. 동갑나기 친구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그녀는 약을 쎄게 먹고 싶지 않다고 노바스틱 성분이 든 약만 먹다가 심장이 안 좋아졌는지 저와 어전케어를 갔는데 등이 너무 아프다니까 어전케어에서 약을 줄 수 없다고 전문의에게 리퍼시켜줘었는데, 그날밤 너무 아프다고 울다가 응급실에 다녀갔어요. 그 뒤로 몇 번 제 약을 얻어 먹었죠. 저는 10년 넘게 혈압약 복용중인데, 가끔 안 좋으면 등이 아프더라구요. 의사와 잘 상의해 보시고 적합한 약을 찾아보세요.
저도 한국 살때, 내과에서 받았던 혈압약은 안 맞았어요.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혈압도 떨어지지 않았는데, 구청보건소에 가서 위에 설명드린 약에 대한 내용을 듣고 거기서 처방받은 약을 먹고서 안정되었어요. 아무래도 혈압이 있으신 어르신들을 많이 진료하시는 의사샘이라 그쪽을 많이 아셨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