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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시겠어요.  저같으면 2단계 방법을 쓰겠습니다.<br /><br />첫번째는 신사적으로 싸인을 달아놓겠어요.  아마존에 이런 싸인을 팝니다 (10불)<br />http://www.amazon.com/CLEAN-AFTER-YOUR-PET-Pack/dp/B00378YJ04<br /><br />그래도 문제가 지속되면 쫓아내셔야죠.  개인적으로는 동물 쫓아내는데는 이 방법이 최고였습니다.<br />http://www.amazon.com/Contech-CRO101-Scarecrow-Activated-Sprinkler/dp/B000071NUS<br /><br />두번째 제품은 모션센서가 달려있는 스프링클러입니다.  호수를 연결하셔야하고요.  물을 틀어놓으시면 평상시에는 물이 나오지 않다가 모션이 감지되면 물을 뿌리는데요.  약 45도 반경으로 물을 좌악 뿌려주는데 거의 동물들이 기겁을 하고 도망갑니다.  문제는 사람도 기겁을 하고 도망가는데요.<br /><br />지나가는 사람을 생각하신다면 몇번의 테스트를 통해서 각도를 잘 조정하시면 잔디에만 물이 뿌려질껍니다.  사람들이 놀라도... 싸인이 있으니 이해하겠죠.<br /><br />저는 저희 어머니 채소밭에 이걸 설치해 놓았는데요.  동물들이 얼씬도 하지 않았습니다.  여름 내내 상추 한장도 도둑맞지 않았어요.

감사해요..물 뿌리는건 너무 비싼거 같아요.<br />혹시 개가 싫어하는 냄새 나는 약같은건 없나요 ?

저희집도 같은 고민입니다.<br />제일 좋은 방법은 사인 붙여두는것 같아요.<br />확실히 요즘은 덜 보입니다.<br />윗분 추천하신 물스프레이도 좋은데 자칫 잘못하면 이웃하고 감정이<br />안좋아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br />물 분사되는 곳 위치를 조절해도 사람이 같이 맞을 확률이 크거든요.<br />저 스프링클러는 야생동물들이 출현해서 피해주는 곳에 설치하면 좋을것 같아요

개들이 싫어하는 냄새의 액체가 담긴 스프레이도 애완견샾에 많이 팔아요.<br />하지만 효과는 그 때 뿐입니다.

개주인이 거기에 똥을쎄우는게 아닙니다.<br />개가 냄새맡고 그자리가 똥누는 자리이기때문에 거기에 누는겁니다.<br />똥을 치우시고 표백제 를 그자리에 흠뻑 부으세요..표백제

개가 냄새맡고 똥냄새가 나면 그자리는 계속 똥누는자리가 됩니다.<br />표백제는 똥냄새를 영원히 없애주네요.물뿌리기. 소낙비가 석달열흘이 와도 그자리는 계속 똥누는 자리.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새벽마다 개를 끌고 와서 쎄게 하는거 같아요.<br />하여간 표백제도 써봐야 겟어요.

짜증이 나시겠지만, 댓글들이 재미있네요.  웃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이름모를꽃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