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의 갑질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 > 질문답변

애틀란트 외곽의 조그만 쇼핑플라자에서  그로서리 마켓을 하는사람입니다.
계약은 5년 에 5년 옵션으로 해서 금년 11월이 5년째 되는 재계약 시점입니다.
건물주가 같은 한인이라서 여러가지로 이로운점이 많겠다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습니다.
건물이 큰건물이아니라서 매니지먼트 회사에 맡기지 않고 건물주 본인이 직접  렌트, CAM, UTILITY 를 빈종이 위에 적어서 매월 1일 에 세입자들한테 직접 청구를 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물값인데,  건물주 본인이 혼자 자발적으로 water meter 를 읽고  공책에다 적어서 청구를 하는식이지요. 5년동안 서로 믿고 알아서 잘해주었기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달에 느닷없이  지난 2년동안 물값을 meter 기 에 나온 것보다 적게 내었기에 2년 동안 덜낸것을 전부 소급해서 $ 3,000 불을 추가로 내라고
통보를 하기에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매월 평군 $ 33 불 정도 밖에 안쓰는데  어떻게 그런 말도 안되는 액수가 나올수가 있느냐고 water department 에서 보내온 bill 을 보여달라고 따졌더니 , 그다음날 와서는 water bill 은 찾을수가 없고 자기가 공책에 적어논 숫자를 잘못읽어서 삼천불이 아니라 $ 1350 불이라고 마치 선심쓰듯이

자기마음대로 삼천불에서 천삼백오십불로 깍아 줬으니 이거는 내라는 식으로 일방정으로 강요를 하더군요. 너무화가 났지만 이성을 찾고 건물주에게 얘기했습니다.
water bill 을 보여줘서 내가 쓴게 확실하다면 분명히낸다 하지만 본인혼자  공책에다 공신력없이 적어논것을 믿을수가 없기에 못내겠다 했더니.
금년 11월 재계약시 rent 를 업청나게 올려서 나한테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을 대놓고 하더군요.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