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권 신청 > 질문답변

돌아가신 년도를 적으시면 됩니다.

부모님의 생사 여부를 묻는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정보를 묻는것이기 때문에 기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다음 답은 미 국무성 여권 발급에 관한 웹사이트 중 frequently asked questions 에 적혀있는 답을 인용한것 입니다.
부모님이 돌아 가셨으면 그 난에 "deceased" 라 쓰시고 물어 보는 질문에 답을 모르시면 "unknown" 이라 적으세요. 물어 보는 난에 아무것도 안 쓰셔도 여권 발급이 지연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최소의 정보를 적으세요.

다음은 국무성 사이트에서 국무성이 직접 올린 미국 여권 신청 서류 관련 정보 및 Frequently Asked Question 을 링크와 함께 올려드립니다.

https://pptform.state.gov/include/FAQ.htm

Do I have to fill out the "Mother/Father/Parent" sections if my parents are deceased? Or is this section only for minors?
부모님이 돌아가신 경우 "어머니/아버지/부모" 사항을 기입해야 합니까? 아니면 이사항은 미성년자에게만 유효한 것입니까?

Yes, you still need to fill out those sections. These sections are not for minors only.
예, 여전히 해당 사항을 기입해야 합니다. 이 사항들은 미성년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저의 여권을 신청할때 우체국을 통해서 한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승인해서 여권을 발급해주는 Washington DC 에 있는 Passport Agency 에 직접가서 했습니다. 

그때 직권 결정을 하는 담당자에게 직접 들은 답이었습니다.  (부모의 생사여부가 아니라 정보를 묻는것이니 아는만큼 기입해달라)  귀화하신 분들의 시민권 증서에는 부모 정보가 없지만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이 여권을 신청할때 제출하는 주정부 발행 Long-form Birth Certificate "출생증명서" 에는 부모님의 정보가 (부모님의 태어난곳과 존함, 부모님의 나이) 항상 표시되어있습니다.  그 정보들을 그대로 기입하라는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첨언하자면 저는 귀화한 시민권자가 아나라 아버지의 시민권 취득을 통해 시민권 권리를 부여받은 자동시민권자라 저의 시민권 증서 대신 아버지의 시민권 증서와 저의 <<출생증명서와 부모님의 Marriage Certificate, 또는 Death Certficate>> 대행 역할을 하는 한국의 아버지가 호주로 나와있으신 제적등본 원본과 번역본을 제출했는데 거기에있는 부모님의 정보를 그대로 기입했습니다.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 초본란에는 사망신고도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만 그래도 담당자는 저의 어머니의 정보를 (사망 여부가 아니라, 어머니의 성함, 생년월일, 그리고 어머니의 본적) 제적등본에 써있는 그대로 기입하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그 담당자에게 바로 Same day passport 가 승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험을 장황하게 썼지만

위 두분들이 답변해주신 모른다고 하시거나 Deceased 라고 적으셔도 사실 문제가 없는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귀화 시민권 증서 자체가 미국 여권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Primary Evidence of Citizenship 이기 때문에 승인을 거절할 사유가 마땅히 없기 때문입니다.

뎃글 달아주신 여러분 진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