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모리대학에서 멀지 않은 안전한 동네를 찾습니다. > 질문답변

에모리와 Avondale Estate (Avondale Middle을 검색하니 이곳에 위치해있다고 나오네요)은 사실 그리 먼 거리는 아닙니다. 네비 찍어보니 대략 4.5마일 정도라고 하니 트래픽 걸리지 않는 이상 15분 정도 거리네요. 참고로 에모리 주변 로컬 도로는 평소에는 문제 없지만 출퇴근 시간에 많이 막힙니다. 퇴근 트래픽은 학교 주변이라서인지 일찍 시작하고요. <br /><br />저라면 에모리와 Avondale Estate의 중간지점인 Decatur 쪽으로 집을 알아볼 것 같습니다. 아틀란타에 바로 붙어있는 소도시(?)인데, 그곳 다운타운을 가끔 가보았는데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동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틀란타 지역 답지 않게 걸어다니면서 쇼핑이나 외식을 할 수 있게 조성된 거리도 잘 되어있구요. 지도로 확인하시면 아마 아틀란타랑 구분이 안될 정도로 가까이에 붙어있을 겁니다.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동네 초등학교들을 보니 k-3사이의 charter school이던데 저희 같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학교인가요? 부동산 사이트에는 charter school 외에는 아예 초등학교가 표시가 없더라구요. greateschool에 확인보니 공립학교가 더 있던데  학군이 공개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학교에 가게 되는지 알수 가 없던데.. 학교애 물어봐야 할까요?

너무 늦은 답변일지 모르겠네요. 디케이터는 애틀란타내에서도 가장 인종적으로 다양한 지역입니다. 에모리, 조지아텍, 조지아 주립대 교수들, 학생들도 많이 살고 있구요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아이들 학군을 우리 나라 사람들과 같은 기준으로 보는 것 같지 않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준으로 보면 (e.g., 공부 잘하는 학교) 디케이터 지역 학교는 (공립, 차터스 모두) 그리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rating을 찾아보셨으면 알겠지만 거의 5-7/10 정도 수준이죠. <br /><br />매일 출근하시는 것이라면 알파레타나 존스크릭, 둘루스는 별로 좋은 옵션이 아니구요 (에모리 쪽은 유난히 교통이 불편한 지역입니다. 길도 좁고 출퇴근 시간 막힐 때가 매우 많습니다. 고속도로와도 많이 떨어져있구요). 전 던우디 추천 드립니다. 제가 여기서 7년째 살고 있는데 여기 초등학교는 10/10 학교가 두 군데 있습니다. Austin과 Vandelyn이구요. 저희 아이가 거기서 킨더부터 시작 이번에 졸업하는데 교육적으로 꽤나 까다로운기준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매우 만족하며 보냈습니다. 일단 교통 편의냐 한인 타운 근접성이냐 학군이냐..등 가장 중요한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계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kasdream@gmail.com입니다.